누구나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예요~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1년 11월 16일 | 정가 9,500원

작년에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 1권이 나온 것을 읽고 무척 마음에 들었었어요. 

경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또 경제 뿐만이 아니라 정치와 밀접해서 발달해 온 역사를 알수 있어서

꼭 경제뿐만이 아니라 세계사 측면에서 보아도 도움이 되는 책이더라구요.

3~4학년을 주로 대상으로 한 학습만화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경제의 역사이기 때문에 세계사도 알수있고, 여러 측면을 한꺼번에 알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2권이 나오면 꼭 봐야지 했었는데, 어느새 3권까지 나왔네요.

3권에 서평단이 당첨이 되어 먼저 서평을 쓰지만, 2권도 주문했답니다.ㅎ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 3권은 근현대의 이야기예요.

헨리 포드의 자동차와 광고에 대한 이야기,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등..

그리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경제의 측면에서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어요.

사실 역사라는 것이 경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경제라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이야기도

새롭게 알게 되고, 또 세계대전이 일어난 원인도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니.

아, 그렇기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더 좋은 점은 이해하기가 쉽다는 거예요. 만화이기도 하지만, 어렵지않아서 좋구요.

마지막으로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까지..

그냥 경제가 무엇인가가 아닌.. 경제와 우리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도 하게 해주었어요.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