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
쓰고 그린이-링컨 퍼스 옮긴이-노은정 출판사-비룡소
줄거리: 6학년인 네이트. 네이트는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으며 ,
매일 누나에게 비교 당하는 학생이다.
그런 네이트에게 ‘오늘 당신은 모두를 압도하게 될 것입니다.’라는
엄청난 예언이 담긴 포춘쿠키가 다가왔다.
네이트는 이 예언을 보고 갑자기 자신감이 솟는데….
이 책을 딱 보면 떠오르는 책이 있다.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라는 책이다.
그만큼 두 책은 형식도 비슷하다.
내가 알기로는 윔피키드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부류의 책을 안 좋아 한다.
그래서 나는 별로 였다.
그래도 네이트의 심정의 일부분은 공감이 되었는데 ,
그중 하나가 ‘비교당하는 것’이었다.
기분 제일 나쁜게 비교 하는 거다.
어쨌든 나는 그다지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인 내 동생이 그 책을 아주 열심히 읽었다.
(재미있다고 정말 열심히 읽었다.)
아마도 ‘네이트‘ 라는 특이한 캐릭터가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윔피키드를 정말 애독하는 우리반 친구에게 추천해 주어야 겠다.
아마 엄청 좋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