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제목이 특이해서 내 시선을 잡았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는 들어봤지만 책을 날라다주는 아주머니라….
책설명에 짦게 나온
미국 애팔레치아 깊은산속오지에 학교에갈수없는 아이들에게 책을 가져다주는 사서 아주머니와
그로 인해 변화되는 한소년의 이야기라 나도 모르게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글보다는
부드러운 수채화형식의 그림이 더 많은 그림책..
쓸쓸하고 외로운 산속생활이 그대로 전달되는듯한 표정이 별로 없는 인물들과 단조로운 풍경…
지금으로보면
약간 사춘기적 불량기(장난기라고 해야하나…)가 있는 소년 칼이
수줍어하는 다정한 소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칼이 본 책속에는
다정함과 삶의재미와 미래의희망등이 보였지않았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