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엉뚱한 아이들의 마음같은 마법사의 제자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5월 2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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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제자는 비룡소의 그림동화로 233번째의 책이랍니다.

책표지에 보면 어두운 그림자가 뒤에 있는 줄도 모르고 골똘하게 생각을 하는

주인공이 보이는데요 이 주인공이 바로 마법사의 제자입니다.

 

 



 

대부분의 책의 주인공은 마법사였지만 이 책에선 주인공이 마법사의 제자가 주인공이죠.

그래서 다른 시각으로 마법사에 대한 환상이나 꿈 등에 대해서 우리와 같은 마법의 호기심이 가득한

시선으로 마법사처럼 모든것을 다 하고 싶어하는 제자의 엉뚱한 우리가 어렸을적에

생각해봤을법한 그런 상상을 마법의 빗자루를 통해서 이뤄가보기도 하고 직접 행하지 않은

일들의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나오는지 등을 보면 역시 무엇이든 스스로 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도 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에요.

 



 

여기 나오는 마법사는 이렇게 묘사되고 있어요. 커다란 뽀족 모자에 돋보기 같은 안경을 쓰고

재주 많고 영리한 마법사의 능력과 기운이 느껴질만큼 거대하게 표현을 했나 싶지만

한편으론 참 우스꽝 스러운 표현에 아이들이나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게 되기도 합니다.

 

뭔가 능력이나 기운은 대단해 보이지만 무언가 다른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꺼 같은 그런 느낌..

 



 

책안에서 찾아보는 또 다른 재미 글안에 내용을 보면 마법사에 쓰인 다양한 도구들이 있는데

절구, 비커, 항아리, 플라스크 등 마법사의 다양한 실험실안에 있는 사물들의 이름에 맞게

아이가 그림과 비교해가면서 찾아보게 되기도 해서 숨은그림찾기처럼 보게도 되요.

글을 읽으면서 그림과 함께 그림에 들어있는 이름을 찾느라 더 집중을 해서 보며 재미있어 했어요.

 



 

이렇게 그림안에 마법사의 실험실에 다양한 실험기구들의 이름을 맞춰보는 장면이 숨어 있답니다.

 



 

마법사의 제자인 훔볼트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도 나오고 있어요

마법사의 제자이면 뭐든지 잘 해낼거 같은데 아이들의 생각과 다른 이미지를 줍니다.

 



 

마법사이야기에 항상 등장을 하는 요술 빗자루 이 장면도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가 223번째인 책이 이 책이에요 정말 많은 그림동화가 있어 다른책들도 궁금하게 합니다.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가 들려주는 마법사의 엉터리 제자와 춤추는 빗자루의 마법 소동!

 

마법사의 제자 훔볼트는 놀러 다니는 걸 좋아해서 꾀쟁이에요.

어느 날, 마법사가 일을 잔뜩 맡기고 자리를 비우자

이때다 싶은 훔볼트는 몰래 빗자루에 마법을 걸었어요.

빗자루는 혼자서 까딱까딱 뒤뚱거리며 홈볼트의 일을 대신 하는데…..

과연 훔볼트의 첫 마법은 성공했을까요?

 

어제 아이가 숙제를 하면서 그런 말을 했어요

“난 팔이 네개면 정말 좋겠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 팔이 네개면 학습지도 한손으로 하고 다른 손으로는

또 일기장도 쓰고 한꺼번에 숙제를 할 수 있으니까…”

아이의 말에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먼 미래 마법사의 제자가 되어서

혹시 마법의 빗자루라도 얻게 된다면 그런일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이루고 싶어 하는 소원등을

노력을 하지 않고 편하게 얻으려고 할때 이런 책을 보여주면 아마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