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같지 않은 과학동화책~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5월 15일 | 정가 10,000원

 

 

비룡소 과학그림동화36

아기당팽이의 집

이토세츠코 글. 시마즈 카츠코 그림/권남희 옮김

 

 

 

(사진출처-비룡소 홈페이지)

 

 

 

처음에는 책을 받고

과학동화 책이라고 해서 부연설명도 많고 과학적 지식을 많이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동화책”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과학동화라고 생각도 못했을 정도로

단순 그림동화책 같다.

 

전체적인 그림은 수채화로 부드러운 편이다

 

하지만 가볍게 읽을수 있는 글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달팽이에 관한 정보가 습득될듯

 

이 책을 통해 알게되는 달팽이..

1. 알에서 나온 건 작고 작은 집을 진 아기달팽이-달팽이는 태어날때부터 집을 가지고 나오면 알에서 부화

2. 목 귀에 난 구멍으로 찍 하고 응가가 나오더니-목뒤에 배설하는 기관이 있음

3. 집으로 쏙 하고 들어갔어요. “아이 시원해. 우리 집고야!”-집에 들어가 온도를 낮춤

.

.

.

등등

책을 읽으면서 따로 “정보”를 읽고 있다는 생각없이 가볍게 독서를 하며 많은

내용을 알게 되는것 같다.

아마 그래서 이책이 과학 그림동화책인듯!

 

권장연령은 4세부터지만 책읽기가 어느정도 된 아이들은 충분히 읽어줄만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복잡한것도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