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과학그림동화36
아기당팽이의 집
이토세츠코 글. 시마즈 카츠코 그림/권남희 옮김
(사진출처-비룡소 홈페이지)
처음에는 책을 받고
과학동화 책이라고 해서 부연설명도 많고 과학적 지식을 많이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동화책”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과학동화라고 생각도 못했을 정도로
단순 그림동화책 같다.
전체적인 그림은 수채화로 부드러운 편이다
하지만 가볍게 읽을수 있는 글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달팽이에 관한 정보가 습득될듯
이 책을 통해 알게되는 달팽이..
1. 알에서 나온 건 작고 작은 집을 진 아기달팽이-달팽이는 태어날때부터 집을 가지고 나오면 알에서 부화
2. 목 귀에 난 구멍으로 찍 하고 응가가 나오더니-목뒤에 배설하는 기관이 있음
3. 집으로 쏙 하고 들어갔어요. “아이 시원해. 우리 집고야!”-집에 들어가 온도를 낮춤
.
.
.
등등
책을 읽으면서 따로 “정보”를 읽고 있다는 생각없이 가볍게 독서를 하며 많은
내용을 알게 되는것 같다.
아마 그래서 이책이 과학 그림동화책인듯!
권장연령은 4세부터지만 책읽기가 어느정도 된 아이들은 충분히 읽어줄만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복잡한것도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