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아들

시리즈 블루픽션 63 | 최상희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6월 1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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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아들 고기왕의 엄마는 기왕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아프리카로 해외 근무를 떠나고, 기왕이는 아빠와 단둘이서 생활하게 된다.

아빠는 있던 집을 처분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아래층에는 카페와 명탐정 사무소를 차리게 되고, 2층에는 침실로 되어 있는 단층집을 얻게 된다.

기왕이는 아빠와 함께 고양이를 찾아주는 탐정일을 시작하게 된다.

기왕이의 집에는 한번도 텔레비전이라는 게 없었고, 기왕이 아빠의 미스터리물 마니아다운 취미 때문에 집 안에는 추리소설과 탐정만화로 가득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왕이 역시도 명탐정들 속에서 살게 된다.

중학생이지만, 아빠의 식사를 챙겨주며, 임대한 사무실 월세와 전기세 걱정을 하면서 살게 된다.

 

처음으로 실종된 고양이 사건을 맡아 고양이를 찾아주게 되고, 고양이 사건을 의뢰한 오윤희가 대학생이 되어 다시 명탐정 사무실로 찾아 오게 된다.

이번에 의뢰한 사건은 동생이 가지고 있던 ‘온리럭키’라는 행운의 열쇠를 찾아주는 것이었다.

행운의 열쇠는 전 세계에 열 개 밖에 없는 희귀품으로 돈 주고 살 수 있는 제품도 아니고,

프렌시스 마리오 알프레드 3세라는 이탈리아 크리스털 장인이 만들어서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값어치가 상당한 물건이다.

오윤희의 동생 유리가 칠천만분의 일의 확률이었던 행운의 열쇠를 거머쥐게 된다.

기왕이는 도난당한 행운의 열쇠를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하게 되고, 수사하던 중에 갑자기 행운의 열쇠 주인인 유리가 죽게 된다.

 

기왕이의 단짝 친구인 몽키는 명탐정의 조수가 되어 기왕이를 도와주기도 한다.

몽키 덕분에 함께 학원을 다니고 있는 유리와 같은 반이었던 신비여중 2학년 아이들을 차례대로 만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이름과는 다른 건장하게 생긴 유가련을 만나기도하고, 가련이 덕분에 기왕이는 유리반에 있던 친구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실마리를 잡아가게 된다.

결국 유리와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사물함에서 행운의 열쇠와 유리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기왕이의 추리력과 유리 친구들의 작은 정보로 유리의 모든 비밀이 밝여지는 탐정소설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탐정소설의 매력에 빠져보기도 했다.

명탐정인 기왕이의 아빠보다 기왕이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기왕이는 역시 명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