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라 돌아라 붕붕 풍뎅이
빙빙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팔랑팔랑 노랑나비
빙빙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동동잠자리
빙빙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윙윙 바람개비
빙빙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하롱하롱 꽃 이파리
빙빙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모두함께 돌아라
빙빙 돌아라
빙빙돌아라
아이들에게 같은 구절을 반복적으로 써놔서인지 동요처럼 노래를 부를수도 있을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아이들 정서에 맞게 부드러운 붓으로 그린 그림과
아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강아지를 매장에 등장시켜 호기심을 부르기에 충분했다.
붕붕풍뎅이,팔랑팔랑 노랑나비,동동 잠자리,윙윙 바람개비,하롱 하롱 꽃이파리 이처럼
의성어,의태어를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도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빙빙 돌아라”가 나올때마다 같이 돌았더니
두어바퀴쯤 도니 힘이드는지 주저 앉아버리긴 했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빙빙 도는 모습을 보고 발을 동동 구르고 한참을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아이들에겐 책을 보면서 같이 놀수 있는 그런 책이 가장 좋은 책인데
“빙빙돌아라” 이책은 같이 놀이도 할수 있고 소리로 아이의 호기심을 끌수도 있어서 좋은 책이였다.
아직은 아이가 글을 읽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글들도 짧다 보니 글을 읽을 줄 아는아이에겐
더욱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