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아기그림책#23_빙빙돌아라_자연을 느끼며 빙빙돌아보는 몸놀이의 즐거움.

연령 1~4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13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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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 돌아라>

제목부터 아이가 따라 빙빙 돌것 같은 느낌이네요.

잠자리채를 들고 어디를 가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돌아라돌아라

붕붕 풍뎅이

빙빙 돌아라

돌아라돌아라

우리 아기 돌아라

풍뎅이 따라 빙빙

우리 아기 돌아라

한페이지는 아이가 풍뎅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한페이지는 엄마의 몸소리에 맞춰 아이가 풍뎅이를 따라하는 모습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초록빛의 풍뎅이를 따라 아이도 빙글빙글 돌아보네요.

아이가 관찰하고 따라하는..형태의 반복으로 되어 있어서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짐작해 볼 수 있네요.

노란나비를 따라 빙글빙글…

붕붕풍뎅이,팔랑팔랑 노랑나비,동동 잠자리,윙윙 바람개비

하롱하롱 꽃 이파리 따라 도는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는 책이네요.

운율감이 느껴지는 책이예요.

자연의 초록,노랑,빨강,파랑,분홍…자연의 빛깔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괜히 어릴적 뛰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40개월된 딸램..이제 짧은 제목은 한번 들으면 외워서 말하네요.

책을 읽고 나서도 내용을 기억하며 그림을 보고 제목을 찍는거 같아요^^;;

<빙빙 돌아라>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풍뎅이는 손을 앞으로 뻣고 빙빙 돈다네요.

노랑나비도 빙빙~~

분주히 움직이느라 손이 보이지 않네요^^:;


책보다 벌떡 일어나더니

자기도 잘 돈다며 이리빙글 저리빙글~~

그림 속의 아이의 포즈를 이리저리 따라하네요.


시그림책이다 보니 운율감이 느껴져요..

노래처럼 읽어주니 더 좋아하네요.

밤이 아니라 낮에 읽었으면 더 신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길을 가다보면 작은거 하나 쉽게 넘어가지 않는 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참새를 잡겠다며 뛰어가는 울딸램^^;; 자기도 날개가 달린줄 아나봐요.

참새를 잡겠다고 점프까지 하지만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그 모습을 보는 엄마도 즐겁고..즐거워하는 엄마를 보는 아이도 즐겁고..

요책이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자연에서 찾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