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꿈틀꿈틀 지렁이 연구

다윈은 다들 종의 기원이라는 면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근데 이 책을 보면 다윈의 또다른 면을 알수 있었어요

지렁이 연구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무려 40년동안 지렁이를 연구 했다니

하면서 감탄했다니까요 ㅎㅎㅎ

비글호 항해를 마치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도버해협의 하얗게 빛나는 백악 절벽을 만든 것이 물고기 라는 생각에

지렁이도 목초지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발한 생각, 생각의 전환이 정말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죠

사람들 모두가 보잘 것 없이 생각한 지렁이를

다윈은 지구 표면의 흙을 평평하게 하고 산을 솟아오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으니 말이죠

다윈의 지구 표면이 오랜 시간에 걸쳐 변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윈의 여행경로를 보고 있어요

판 땅속을 보면서 뭐라고 이야기 하네요

다윈은 직접 땅에 석회를 뿌리고 지렁이 똥으로 파묻혀 가는 과정을 연구 했어요

29년이 지난뒤 땅의 50 센티미터 정도에 석회조각이 보였어요

다윈이 살던 다운하우스엔 다윈박물관으로 되어 있어서

살던 모습을 그대로 볼수 있데요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시작된 행동이 지렁이를 연구하게 되고

또 다른 연구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 되었네요

마지막의 궁금증처럼 왜 비옥토 층이 깊지 않고 얕은지

다윈이 뿌린 석회조각들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졌답니다

누군가는 알아내겟죠^^

아이들에게도 작은 호기심이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무엇이든 궁금증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알아가면 

지식과 알아가는 기쁨을 맛볼수 있다고 해줬네요

앞으로 지렁이를 보면 친근하게 보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