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모기가 한 여름에만 극성이더니 이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들 주위를 맴도는

해로운 곤충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기와 관련된 경험은 전 국민이 모두 공감하는 경험으로

누구와도 잘 통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던지, 어른이던지

모기에게 물리면 간지럽고, 긁으면 부어오르고,

심하면 퉁퉁 부어서 보기 안타깝기도 하지요,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기에 대해서 아주 심층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서

과학그림동화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역시!! 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오릴 수 있는 마음에 쏙 드는 과학그림책이 나와서 넘 기쁘기도 합니다.

 

 

 

새벽에 괭장히 거슬리는 소리~

앵~~~

어느 누구라도 이 소리를 들으면 깊은 밤 새벽이라도 불을 켜고 모기를 잡으려고 하지요,

그냥 지나치고 잤다간 아침에 여기저기 물어뜯긴 자국이 처참할테니까요,

 



 

급한 나머지 보이는 모기를 두 손을 부딪혀 잡은 아빠!

아빠 손에는 처참하게 눌려 배가 터져 죽은 모기 한마리가 있습니다.

윽~~~~

왜 모기는 꼭 사람피를 먹는걸까요?

그 이유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모기는 수컷과 암컷중에 암컷모기가 사람 피를 빨아먹습니다.

알에게 영양분을 주기 위해서지요,

 



곤충채집을 하러 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장구벌레!

바로 모기의 애벌레이지요,

세진이네는 그 장구벌레를 가지고 와서 모기가 되기까지 유심히 관찰해보게 되었는데요

 

암컷과 수컷의 차이도 보고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모기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봅니다.

수컷의 더듬이가 공작새의 깃털처럼 화려하고 예쁜것도 발견하게 되지요,

 

그래도 모기는 해충이므로 우리가 멀리해야 하는 곤충!

 



 

뒷장에는 더 자세한 모기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모기에 대한 이야기이니 아이들은 더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었구요

또 그만큼 궁금한것들에 대한 답들을 찾아가는 재미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큼직하고 섬세한 그림들은 모기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는것처럼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사진만큼 정교한 그림들이라 징그러울정도로 시원했습니다.

모기의 특성을 알았으니 예방하는 방법또한 잘 실천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