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 4귄이 나왔다!!
이 책을 받아 포장지를 뜯는 순간! 악 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빅 네이트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벌써4편이 나왔다. 1편이 재미있다고 좋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4권이 나왔다니, 설레었다. 하지만 전3편 책을 못 읽어 어쩌나 라는 걱정도 밀려왔다.
일단 책을 읽어보니 3권과는 관계가 없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번 내용은 주인공 네이트가 옆의 중학교인 제퍼슨 중학교와 자존심 대결을 하는 내용이다
제퍼슨 중학교는 네이트가 다니는 제 38공립학교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학교시설도 좋고 급식도 좋았다. 한마디로 세련된 학교인 것이다. 늘 제퍼슨 중학교에게 기가 죽어있던 제 38공립학교학생들은 우연한 사고로 몇 주일간 제퍼슨 중학교 에서 지내게 되었다. 제퍼슨 중학교와 제 38공립학교는 수많은 시합과 경기를 해 보았지만 늘 제퍼슨 학교가 이겼었다. 제 38공립학교가 이긴 적은 10년전이 마지막이라나…… 그래서 네이트와 테디 프랜시스 디디를 비롯한 만화 동아리가 제퍼슨의 만화동아리를 상대로 시합을 신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제퍼슨 중학교는 머리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둥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네이트는 제퍼슨 학생들의 아킬레우스 건을 찾아야 했다.
그뒤 제퍼슨 중학교와 제 38공립학교는 눈 조각상 만들기 대회를 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제 38공립학교가 10년 만에 제퍼슨 중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제퍼슨의 패배요인은 부족한 상상력이었다! 네이트가 정확하게 아킬레우스건을 찾아 정확히 찔러넣은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게 많든다. 아무리 시시껄렁한 이야기라도 이 책 안에서는 미소라도 지을 수 밖에 없다. 만화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질리지도 않는 책이다. 네이트의 자존심 지키기 작전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빅 네이트4권을 찾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