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의 13번째 시리즈] 공룡소동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9월 7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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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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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위니의 공룡소동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13번째 마녀 위니
시리즈가 새로 나왔다. 이전 시리즈에 꼬마용이 있었다면 이번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거동물
공룡이야기다.

모든 아이들의 환상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공룡소동이라니 결국엔 잘 해결되겠지만 위니와 윌버는 어떤 소동을 벌이는 걸까?

마녀 위니의 외모를
보면 분명 할머니인데 위니의 생각이나 발상은 아이들만큼 엉뚱하다.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는
위니. 박물관에는 공룡 뼈 전시와 공룡 그리기 대회가 열리는데 상 받는 걸 좋아하는 위니는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다.

커다란 공룡 뼈만으론
공룡을 그리기가 어려워 공룡이 살던 과거로 모험을 떠난다.

박물관에 전시된 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쉽게 맞췄다.

위니는 트리케라톱스를
발견하고 피카소처럼 입체적으로 공룡을 그린다.

그런데 위니가 붓을 든
팔은 왼손이다. 위니는 왼손잡이다. 우리나라 등장인물들에겐
좀처럼 볼 수 없는 왼손잡이 위니.

위니는 자신이 그린
그림에 흡족해하며 트리케라톱스를 타고 우승자를 막 발표하려는 박물관으로 되돌아온다.

상을 좋아하는 위니가
상을 받았을까? 누가 상을 받았을까? 이 부분은 공개하면
재미가 반감되므로 생략하겠다.

엄청나게 큰 공룡
트리케라톱스가 위니의 정원을 엉망으로 만든다. 그렇지만 괜찮다.
마법지팡이와 마법주문이 있으니까.

상상력과 위트로
넘쳐나는 위니 시리즈는 언제나 재미있다.

자잘하고 세밀한 그림
안에는 글 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는 유쾌함이 넘쳐난다.

소소한 위니의 일상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마녀’가 풍기는 공포스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마녀를 꿈꾸며 상상하게 한다.

<마녀위니의 공룡소동을 읽고 폼클레이로 만든 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