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룡소에서 이책의 속면지 그림을 공모한 적이 있다.
위니를 사랑하는 우리집 아이들도 당연히 응모는 했으나…
응모한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울 아이의 아쉬움이 컸던책인데…
어떤 아이들의 어떤 그림이 영광을 안았는지 확인해보는 기회다.
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우리집 아이의 그림이 더 나은데… 바보엄마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엉뚱발랄한 위니가 어떤 재미난이야기를 만들었는지 책속으로 고고씽~
표지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불러일으킨다.
위니는 어떻게 공룡화석뿔위에 올라탔을까?
공룡을 사랑하는 아이는 그저 그것이 신기하고 부럽다.
자신도 저렇게 큰 공룡의 뿔위에 앉아보고 싶은데…
박물관에서 본 공룡화석은 그저 눈으로만 봐야하니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다.
앗. 올라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는데… ㅋㅋㅋ
위니다… 위니니까 올라탈수 있지.
늘 그렇듯이 위니이야기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코키폴의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특히나 이번책에서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누구를 그린것인지. 그리고 전에 다른 책에서 본인물이 있나 살펴보는것도 정말정말 재미가
있다.
우리집 아이들은 이야기보다는 그림을 먼저본다.
그러면서 다른책에서 봤던 인물들도 찾아내고. 코키폴아저씨도 찾아보고…
여러분도 코키폴 작가님을 한번 찾아보세요!!
박물관에서 공룡그림그리기 대회를 하는데.. 도대체 위니는 어떤그림을 그려야할지 떠오르지가 않아서 가기싫은 월버를 데리고 공룡시대로 쑹~
날아가요…
위니는 정말 좋겠다.
우리는 가보고 싶어도 못가보는데.. 위니는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수 있으니까… 이럴때는 마녀가 정말 부럽다…
위니가 공룡시대에 가서 무슨일이 있고. 그림대회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책을 보세요.
울 아이들 책을 보면서 빵 터졌어요.
그리고 자기들도 공룡이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하는데…
결국을 위니처럼 공룡과 같이 살수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지만 말이예요.
공룡의 피부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는 우리아들. 위니처럼 공룡시대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우리도 공룡시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