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48]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1월 15일 | 정가 7,500원

 

비룡소 「마법의 시간여행 48」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 ! 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물로 48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말하듯 이번 여행은 지진 속에서 판다를 구하는 이야기일거라 추측 해봅니다. 얼핏 책 겉표지만 봐도 남매 주인공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판다를 구하려 간다니, 이번 여행은 분명 중국으로 갈 것이며, 어떤 이유로 판다를 구하게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시간여행을 위한 시리즈물이라 주인공과 매 사건마다 함께 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주인공들이 어떻게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가 무척 궁금할것 입니다. 첫 장을 넘기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를 읽어보니, 펜실베이니아 주의 프로그 마을 숲 속 나무 위에 신기한 오두막집을 호기심이 많은 남자아이잭과 여동생 애니 남매가 발견했답니다. 그곳에는 책이 많았는데 책그림을 가리키면서 거기에 가고 싶다고 말하면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거지요. 단, 시간여행을 하는동안 남매가 사는 프로그 마을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답니다.

오두막집 주인은 모건 르페이 할머니를 알게 되는데, 전설 속의 아서 왕의 왕국 캐멀롯에서 날아온 요술쟁이 사서 랍니다. 남매는 오두막집과 시간여행을 하면서 모건 할머니와 마법사 멀린 할아버지 그리고 테디와 캐슬린 어린이 마법사를 알게되고 도움도 받는 답니다. 그런데 테디의 실수로 멀린 할아버지가 아끼는 아기 펭귄 페니를 돌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테디를 원 상태로 돌려줄 네가지 물건들을 모아야만 합니다. 그 마지막 물건을 찾으러 잭과 애니는 마법의 오두막집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마법의 오둑막집이 안내할 곳은 중국이며, 남매가 찾아야할 네번째 물건의 생김새 적은 두루마리를 마법사 테디와 캐슬린이 보내와서 펼쳐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위급할때 사용할 마법의 약병도 살펴보는데, ‘한 번만 쓸것. 한 모금을 마시면 몸이 다섯 배로 커짐. 마법은 한 시간 뒤에 사라짐.’이라고 적혀있었답니다.

약병과 수수께끼가 적힌 두루마리를 배낭에 넣은 잭과 애니는 책의 표지를 가리키며 “이곳에 가고 싶다!”라고 외쳤습니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마법의 오둑막집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시간여행을 통해 페니를 구할 네번째 물건을 찾으러 중국 시간여행에 들어갑니다. 남매가 펼칠 모험이 기대가 됩니다.

시간여행 도착지인 중국의 위룽에 도착하였습니다. 책표지에서 예상했듯 중국에서 만난 지진을 뚫고 판다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애니는 위룽에 대한 가이드책을 읽다 알게된 위룽 국립 자연 보호 구역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센터로 가서 만나보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여동생 애니로 인해 판다를 만나로 험한 산속으로 향합니다. 판다를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신이나있는 여동생 애니와 마법을 풀 네번째 물건을 찾아야 하는데 아까운 시간을 소모하는 동생이 불만인 오빠 잭은 마지못해 숲 속에 있는 국립 판다 연구 센터로 가게 됩니다. 애니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자이언트 판다를 보게 되지만 갑작스런 자연재해인 지진으로 남매와 판다 센터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닥친 위기일발의 순간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모험심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