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48 -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1월 15일 | 정가 7,500원



 

마법의시간 여행시리즈는 울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예요..그러다 보니 자연히 이책을 쓴 메리폽어즈번에게 관심이 가더라구요. 뒤늦게 작가의 길을 가신 분이시더라구요..사실 영문판 매직 트리 하우스로 먼저 접한 울 아이가 잭과 애니의 마법여행에서 재미와 여러가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푹 빠져 한동안 이 시리즈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양한 주제가 실린 책이라 이번 마흔 여덟번째 책의 주제가 참 궁금 했었는데, 책 나온거 보니 바로 판다의 이야기 더라구요. 

마법의시간여행 48권 인 <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는  잭과 애니의 중국에서의 마법 시간여행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진 뿐만 아니라 멸종 동물을 보호해야하는 이유, 방법등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기도 하네요. 

실제로 2008년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는데 그때 살아남은 자이언트 판다의 이야기를 모태로 쓴 책이고 멸종위기에서 보호받아야 할 모든 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개워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울 아이도 애니처럼 판다의 이야기에 신기하다..는 정도로만 생각하다가 책을 읽고나서는 판다같은 멸종위기의 생물을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음은 초등 5학년인 울 딸아이가 <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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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법의 시간여행 종류의 책인 ‘지진에서 판다를 구하라’라는책을 한번 읽어봤다.

이 책은 판다에 관한 이야기로, 잭과 애니가 나온다.

잭과 애니는 마법의 오두막집에서 소원을 빌어 한다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목적은 펭귄인 페니를 원래 모습대로 돌려 놓기 위해 4개의 보물을 찾는 것이다.

벌써 3개는 찾았고,마지막 보물은 거친 곡식을 고운 마음씨로 버무려 사랑으로 구운 몸에 좋은

음식이고, 나무처럼 딱딱하고 둥그스름한 모양에 모래 색깔을 띤 음식이다.

나는 이 조건들을 읽고 제일 먼저 떠올린게 대나무이다.

왜냐면, 대나무는 나무처럼 딱딱하고 둥그스름한 모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나무는 모래 색깔을 띤 음식이 아니다.

잭과 애니는 중국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애니는 판다를 보러 간다고 산악 자전거를 타고 판다를 보러 갔는데,

그들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나오다가 지진이 난걸 확인해서 판다를 구하러간다.

나는 잭 대신 내가 마법 약을 먹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바로 내 몸과 키가 부쩍 자랄것이다.

잭과 애니는 판다들을 모두 구했다.

애니는 판다를 당연히 좋아하니판다를 구하러 가자고 하면 바로 따라갈 것 같다.

나도 애니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나도 판다를 책에서만 봐서 진짜로 보고 싶고, 좀 더 가까이 가보고 싶고, 꼭 안아보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판다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2.11.29. 오수빈 (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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