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규 글 / 윤정주 그림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 중 3번째 이야기랍니다.
아이에게 수학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너무 어리지 않을까? 이해는 할까??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데
스토리수학을 만나면 그런 고민들은 다 없어질 듯…ㅎㅎ
그냥 재미있게 아이와 책읽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번 책의 이야기랍니다.
재미있는 장난감이 가득한 장난감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돌에 난 구멍보다 얼굴이 작은 아이는 길을 지나가지 못한다고 하네요.
지나갈 수 없다고 하고…
친구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ㅎㅎ
얼굴과 꼬리를 더 크게, 더 길게 만드는 친구들의 방법이 참 재미있답니다.
그러면서 비교를 하는 방법을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지요.
구멍보다 큰 얼굴, 작은 얼굴을 비교하고,
심술 여우보다 긴 꼬리, 짧은 꼬리를 스스로 비교해서
어느 것이 큰지, 어느 것이 짧은지 알 수 있어요.
이 책의 강점은 이렇게 비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멍보다 얼굴이 더 크게 하는 방법과
심술 여우보다 꼬리를 더 길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답니다.
문제 해결 방법도 아이와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요.~~
근데 너무 높아서 누가 저걸 딸 수 있을지…
ㅎㅎ 쉽다. 쉬워~~
재미있다. 재미있어~~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으며
쉽게 쉽게 풀 수 있는 수학이 있어
더 집중해서 잘 본답니다.
높낮이를 비교할 수 있어 좋았어요.
책 읽어주기 전부터 아이가 두기가 더 커~~라고 알아보는데
엄마가 다시 한번 두기의 키가 틈새보다 더 높아~~라고 짚어줬답니다.
비룡소 스토리수학은 재미있는 책읽기로 끝나는게 아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록 스티커가 있어서
책 읽은 후 독후활동하기도 좋아요~~
책 읽기 전부터 이 스티커는 떼서는 얼른 하겠다고 성화였지요~~ㅎㅎ
비교하며 스티커 붙이기도 간단하게 성공~~
아이랑 이런 재미있는 놀이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독후활동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