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작아졌다가 점점 커지는 이야기 –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2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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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작아졌다가 점점 커지는 것은..?? –


<비룡소의 그림동화 230>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 · 이수지 그림 · 이상희 옮김



책의 두께를 살짝 보세요. 너무 얇아서 표지만 있는 듯한 느낌이지요.

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얄팍한 걸까요?



표지를 넘기자 그 비밀의 열쇠가 풀리는 듯 합니다.

아하~ 책장이 표지 보다 작구나~ 하면서 말이죠.^^



이 작은 책을 펼쳐봐를 넘기면 이렇게 조그만 빨간 그림책의 표지가 나옵니다.



빨간 표지를 넘기면 왼쪽엔 빨간 표지 책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게 연결연결 되는 책이었어요.

책 내용은.. 조그만 빨간 그림책의 주인공!! “무당벌레가 보는 책은..”

무당벌레가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책을 보는 모습의 그림이 있구요. 이러면서 다음 책인 조그만 초록 그림책으로 넘어갑니다.



초록 그림책의 주인공은 개구리이구요.

아까 빨간 그림책의 무당벌레가 책을 들고 개구리네 집에 놀러 왔어요. 잘 보면 무당벌레는 책을 두 권을 들고 있어요.




초록 그림책의 초록 개구리가 보던 책은 주황 그림책인데 주황 그림책의 주인공은 주홍빛 당근을 먹는 토끼에요.

이처럼 책 속의 주인공의 특성에 맞는 색상을 책표지로 활용해서 아이들이 보면서 빨간색은 무당벌레, 초록색은 개구리, 주황색은 당근을 먹는 토끼.. 그리고 이러면서 주인공들의 특징을 색깔과 맞춤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무당벌레, 개구리, 토끼가 각각 책을 들고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어요. 이번엔 누구를 만나러 가는 걸까요?


곰이 거인 책을 읽고 있었는데요. 곰이 손이 너무 커서 책을 펼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대신 책을 펼쳐 거인에게 책을 읽어 주었답니다.



친구들이 거인에게 읽어준 책의 내용은..^^



그리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 맨 마지막에 이런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메시지 덕분에 아이가 얼른 뛰어가 다른 책을 들고 왔답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책이 점점 작아졌다가 각자 이야기를 읽고 책을 덮는 순서가 되면 책이 점점 커지는 효과를 보게 되는데요. 책을 보면서 아이는 크다, 작다를 베이스에 깔고 점점 작아진다와 점점 커진다는 의미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요즘 부쩍 가위질에 재미를 들이니 아몽 군.. 엄마가 이 책처럼 색종이로 책 속의 책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보다는 가위질이 더 신 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