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시리즈 주니어 대학 1 | 박지영 | 그림 이우일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2월 14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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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심리학) – 박지영 글 / 이우일 그림 / 비룡소

 

 

 

 

우선 이 책은 노빈손 시리즈를 쓴 이우일 선생님의 그림이 눈길을 확 끌어 당긴다.

‘심리학’ 관련 도서라고 하면 아이들이 고개를 절로절로 흔들텐데

제목이 압권이다.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한참 이성친구에 관심이 많을 시기인 중학교 1학년 막내 딸이 권하지도 않았는데 집어 든다.

“엄마 아직 못다 읽었는데…”

“잠깐만 볼께요.” 한다.

중학교 2학년 둘째 녀석도 “뭐? 남친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그럼 난 여친 마음 읽을 수 있겠네”

하며 손길을 내민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사람 사는 곳이 싸움터는 아니니 백전백승은 아니더라도

관계를 맺는데 조금 수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

특히 청소년들이 읽으면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심리학’이라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글을 쓴 박지영 님은 청소년이 읽기에 부담이 없을만큼

쉽게 풀어 주신 것이 고맙다.

‘동기파악’ ‘무의식’ ‘전환’ 등 심리학 관련 용어도 그리 어렵지않게 느껴진다.

맛있게 준비된 요리에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손길이 더해져 구미를 더욱 끌어 당기는 것처럼

중간 중간에 넣은 이우일 선생님의 그림은 독자를 붙잡아 놓는 장치가 된다.

 

실생활에서 심리학을 이용하면 좋은 것 같은 부분을 찾고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지

책을 읽고 활동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