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60 | 글, 그림 존 버닝햄 | 옮김 이상희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31일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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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그림과 문체 속에, 이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존 버닝햄의 새로운 책!!

그의 작품 <지각대장 존>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존 버닝햄의 못보던 그림책이라 얼른 펼쳐본다.

 

어두운 하늘을 아이들이 날아 다닌다,,

그것도 지구위를 자유롭게 유영(游泳) 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이전의 작품처럼 위트가 있거나 재미있지는 않다.

하지만 내용은 우리가 외면하기 힘든 현실을 담고 있다.


곳곳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오염된 폐수는

하늘에 깔린 먹구름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

뭐라고 할까,,책은 문체가 어렵거나 하지는 않다.

단순한 이야기 속에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고 있다고 할까,,

 

 


작가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희망은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