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마녀 위니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2월 28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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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때 코키 폴 작가의 그림책 마녀 위니 시리즈를 참 재미있게 봤었어요.

그랬던 큰 아이가 이제 3학년이 되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림책에서 1단계-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잘 읽어줬고.

책읽기를 여전히 재미있어하는 큰 아이가 이번에 만난 책을 [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 입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에서 만날 수 있는 마녀 위니 시리즈는 작가가 로라 오웬이네요.

대신 그림작가는 코키 폴이라 유아때 재미있게 봤었던 그림책의 그림을 익숙하게 볼 수 있어요.

 

[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 책은 4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4가지 이야기 모두 마녀 위니의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위니의 재미난 달리기>

재미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려는 마녀 위니, 요란한 옷차림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고 하니 어떤 차림을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여러가지 옷차림을 고민한 끝에 드레스 입은 공주차림으로 결정하고 그래도 더
빨리 달리려고 마법약을 먹는데.

이게 역효과네요, 화장실을 들락날락~

마녀 위니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위니도 너무했지!>

티비에서 가구를 조금 움직여 방 분위기를 싹 바꾸는 법을 보게 된 마녀
위니.

그런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요, 너무 무거운 가구들.

마녀 위니는 가구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이런 상상은 가끔 아이들이 해볼텐데 마녀 위니가 진짜로 실행을 하니 아이들
참 재미있겠지요.

<마녀 위니와 뭐녀 박사>

월버를 데리고 상점을 물건을 사러갔는데 상점 주인이 고양이는 데리고
들어오면 안된대요.

그래서 마법을 부렸더니 손님이 놀라 상점을 뛰쳐나가게 되고.

상점 주인은 마법사는 물건을 살 수 없다고 내쫓아 버려요.

인간처럼 사는 법을 배워보기로 한 마녀 위니, 뭐녀 박사와 함께 서로의
사는 법을 살펴보지요.

그러다 역할을 바꿔봐요.

마녀 위니는 뭐녀 박사가 되고 뭐녀 박사는 마녀 위니가 되고~

요것도 아이들 참 재미있어할 이야기꺼리지요.

마녀 위니는 뭐녀 박사에게 인간처럼 사는 법을 무사히 배웠을까요?

<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

4가지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이 [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기도 하고요.

교통안전 지킴이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마녀 위니.

도로교통법을 모르는 마녀 위니는 아이들이 봤을때는 재미있는 상황을,
어른들이 봤을때는 황당할만한 상황을 만들어내지요.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교통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제대로 한 마녀
위니.

그냥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면 마녀 위니 이야기가 아니겠지요~

막대의 변신이 이야기의 재미를 업업업 시켜주었어요.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본다고 하지요.

진짜 마법사가 될수는 없지만 마녀 위니처럼 마법사가 되어 대리만족은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한번씩 상상해봤을 만한 이야기가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재미도 있고 즐겁기도 하고요.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 2단계, [마녀 위니의 빗자루 사건]
읽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