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복지사회에 대해서 알아보게요.

시리즈 사회는 쉽다! 4 | 김서윤 | 그림 정은영
연령 9~12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2월 7일 | 정가 10,000원

[사회는 쉽다] -4.나라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현대사회는 복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각 나라에서도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어요.

복지라는 개념은 아이들이 처음 접했을 때는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나오는 만화를 보면 아이들이 복지란 어떤 건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보여줬어요. 복지가 사라진 나라의 하루를 주인공 민서가 보고 듣는 거예요. 아빠는 손이 다치게 되셔도 병원비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시고 친구 하은이는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학교에 가려면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한다고 하네요. 담임선생님은 아이를 업고 수업을 하시고 점심시간에도 급식비를 못낸 친구는 점심을 먹지 못하는 걸 본 민서는 복지가 사라진 지금 상황이 어리둥절하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다행히 꿈에서 깨어난 민서는 복지란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복지란 행복한 삶을 말하는데 우리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사회복지란 우리헌법에서 말하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사회복지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세금에서 충당을 하지요. 월급을 받을 때 일부 내는 세금, 물건을 살 때 내는 세금,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내는 세금 등으로 사회복지에 필요한 돈을 나라에서 충당하지요.

그럼 사회복지에는 어떤 종류의 복지가 있을까요? 여기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어린이,학생,엄마아빠,아픈사람,일하는사람,노인,장애인,등 대상자에 따라 거기에 알맞은 복지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과거 옛날에도 복지가 존재했는데 어떤 사회복지가 시행되고 있었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사회복지란 어른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린 어린이들도 사회복지를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되는지, 그리고 나하고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말기, 그리고 마음만 갖지 않고 자원봉사라는 실천도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사회복지란 걸 말해주고 있지요.

솔직히 사회복지란 어른들도 쉽게 알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사회는 쉽다]에서는 사회복지를 우리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