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똥꼬에게 =인체여행을 떠나요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33 | 글, 그림 박경효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5월 2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6건

요즘 넘넘 활동을 게을러 있기 때문에 빈스공주들에게 미안감을 느끼고 있어요.

휴가동안 물놀이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체험장을 가고 나서 저도 빈스공주들도

게을러 가고 있네요.ㅋㅋㅋ

그래서 재충전을 하고 나서 오늘 뭐처럼 신나게 인체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신랑에게 책을 주고 인체기관 그림을 복사를 해달라고 숙제를 주었죠~ㅋㅋㅋ

신랑은 복사숙제를 맡고 저는 빈스공주들하고 같이 활동계획을 짜보고 역활분담이 되죠~

저녁에 욕실에 물놀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어요.

엄마왈: 수빈,유빈아 오늘 인체여행 놀이를 할까?

수빈왈: 엄마,  똥꼬놀이를 하는거야…

유빈왈: (언니가 하는말 그대로) 똥꼬 놀이….와~ 신난다.

아빠왈: 전지를 가지고와라.

엄마왈: 수빈이는 엄마가 전지위에 그려주고, 유빈이는 아빠가 그려줄까?

빈스공주왈: 응

각자 자기몸을 그리고나서 보니까 웃긴지 열심히 웃고 있네요….

먼저 각자 몸을 탐색을 하고나서 얼굴표현을 해보자고 했어요.

눈은 역활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수빈왈: 티브이 보고 책보고 그림을 그릴수 있어.

유빈왈: 울어 (눈물 표현입니다)

엄마왈: 맞아…눈이 앞을 볼수 없으면 어떻게 해?

수빈왈: 아무것도 못봐.

귀도 물어보고 입,코 물어보면서 천천히 그려본 얼굴 여행을 해보고 두번째 여행을

나의몸 구조를 알기 내용이죠~

우리가 입을 먹을 것을 보고나서 음식물이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았어요.

식도라고 알지만 그림을 그려보자고 했더니 둘이서 각자 표현을 해보고 나중에는

복사본에 나오는 기관을 천천히 순서대로 음식물 흘러가는 과정을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빈스공주들에게 많은 이해를 하기 힘들지만 그림을 보고 직접 자기몸을 그리면서 식도부

터 창자까지 똥꼬을 통해 똥을 쌓고 있는 과정을 알고 있는것을 만족을 느끼고 있죠.

오늘 열심히 물놀이 해서 그런지 유빈이가 열을 나기 시작하고 있네요….

밤에 잠을 잘수 있게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꾸러기맘도 아이들 건강을 조심하시고

 독감 예방접종을 하세요,

  1. 쇼앤슈
    2012.4.14 12:11 오후

    저는 사진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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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27 11:38 오전

    정말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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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차미진
    2008.10.7 7:18 오후

    멋진 아이디어예요. 아이들이 자신의 신체에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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