늴리리 쿵더쿵 어휘카드 만들기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26 | 글, 그림 차승자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1월 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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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 쿵덕쿵> 책을 보고 어휘카드를 만들어 봤네요.

전래가 재미있긴 하지만 사실 만만치 않은 배경지식이 필요한 장르이기도 하기에 아이들이

웃고는 있지만 실상 그 웃음의 깊은 의미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흔히 접하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만 봐도 거기에 등장하는 멧돌, 지게, 멍석등 아이들이

보지도 사용방법도 모르는 생활도구들이 많이 등장하니까요.

 

보통은 독후활동으로 그리기를 많이 하는편인데 이번에 한글 연습도 할겸, 어휘에 대해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지 점검도하고 배우기도 해보기위해 어휘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줄거리를 파악해 가면서 기억에 남는 어휘나 의성어, 의태어를 아이 수준에 맞게

써 주면 됩니다.

 

놀이방법은 다 쓴 어휘카드를 쭈욱 펼쳐놓고 하나씩 들고 설명해주고 맞추고

가져가는 방식인데 아직 게임률은 안 통하고 그저 선생님 놀이에만 빠져있네요.

그래도 재미있다고 한참을 중얼 중얼 설명을 하는 폼이 재미있네요.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읽은 텍스트 안에서 설명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기특하기도 하고요. 하긴 아직 연계가 어려우니 그럴수밖에 없지만요.

연계도 좋치만 우선은  그 텍스트 범위 안에서 어휘를 설명하고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아래 본문 사진은 본문 그림으로도 그림카드를 만들고 싶어서 이미지를 모아봤네요.

이걸 좀 작게 칼라 프린트하고 구멍내서 카드 만들어주고 스토리텔링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고리로 연결해줬더니 재미있는지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것들 위주로 어휘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독후활동도 되고, 한글 연습도 되고, 엄마랑 놀이도 되고 이런 활동들이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맺는 방법으로도 좋고 학습적인 면에서도 서로 힘들지 않고 좋은것 같네요.

 

  1. 쇼앤슈
    2012.4.13 5:49 오후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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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25 11:52 오후

    애들이 정말 즐거워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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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진아
    2008.11.6 9:04 오전

    한글교육에는 역시 독서가 빠질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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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송주연
    2008.10.31 3:47 오전

    흑흑…울딸도 이런거 좋아하면얼마나 좋을까낭~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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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권순신
    2008.10.31 3:12 오전

    책도 보고, 한글도 익히고~ 정말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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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차미진
    2008.10.30 9:10 오후

    역시 한글공부도 책을 이용하는게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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