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 콩벌레를 만난 기념으로 방글이와 콩벌레를 만들어봤어요. 우리만의 콩벌레지요.
콩깍지속의 콩도 그려보고 콩 이용해서 콩벌레 만들면서 소근육도 움직이고 숫자 공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방글이가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색칠하기예요. 여름엔 엄마가 그려준 포도 넝쿨 칠하기를 무척 좋아했는데
<깜장 콩벌레> 읽고선 콩울타리 색칠하기를 했습니다. 콩줄기 색칠하고 콩깍지속에 콩을 담아봤어요.
물론 콩숫자 세기 병행했지요. 아직 손에 힘이 없는 방글이에게 색칠하기는 참 많은 도움을 줘요.
시중에 파는 색칠공부 사서 하는것보다 책 읽고 거기서 하나씩 모티브 얻어서 그려주면 색 칠하면 책 내용 기억하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작은 콩 짚는 연습도 소근육 운동에 참 좋습니다.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짠! 방글이가 만든 콩벌레예요. 나뭇잎으로 몸통 만들고 다리도 그려주고 눈은 콩으로 만들었어요.
콩벌레라고 하기엔 좀 거리가 멀지만 우리만의 콩벌레니까…..
쌀이랑 스티커로 나름대로 무늬도 만들었어요. 쌀 한톨씩 짚어서 뿌리느라 보기보다 꽤 정성이 들어간
방글이 작품이랍니다.
독후활동 정말 멋져요.
정말 멋진 활동이네요
오~아이들이 콩까지와 콩을 확실히 알겠어요~
역시 자연물을 이용한 활동은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