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똥고에게 – 응가로 한판..ㅎㅎ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33 | 글, 그림 박경효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5월 2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6건

밀가루를 질게질게..^^ 반죽하여 봉지에 넣고

“진이야 입, 식도, 위, 십이지장, 작은창자,큰창자,직장…..이게 직장이야….”

“직장이야..?”

“응~~바로 이 직장에 응가가 모이거든..그런데 지금 얘는 똥꼬가 있어 없어..?”

“없어..”

“그럼 응가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응가를 못하지이..ㅎㅎ”

“그럼 이 응가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우웩엑~~~~~~~~아니며 ‘뻥’ 터져요오….ㅎㅎ”

“맞아 그럼 안 좋겠지? 그러니까 똥꼬는 있는것이 좋은 걸까 나쁜걸까.!!”

“으으~~~동꼬는 좋은 친구야..^^”

“맞다 좋은 친구네! 똥꼬는..*^^*”

이렇게 한쪽에 작은 구멍 하나..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는 쭈욱~~~짜는거죠..ㅎㅎ

“이렇게요.? 이렇게 하면 되는거예요..?”

“우와…나온다,,!!  ㅎㅎ 응가다 응가..^^ 응가 나온다아~~~”


“우와~~응가 나와요..^^ 나온다아~~ㅎㅎ”


“엄마, 도와줘요..!!”

“영호야 헝아가 도와줄게…”

호야가 잘 짜지지가 않으니 도움을 청하고, 진이는 도와주고,,,*^^*

진이가 더 짜고 시어 그럴테지만 그래도 도와주니 이쁘네요..!!

한 판 더..하자 노래 부르는 아이들..^^

몇 번을 해도 즐거운 진이..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그 덕에 저도 웃습니다..^^

호야는…ㅎㅎ

응가를 하면서 계속 방귀소리..ㅎㅎ

그 소리에 우리는 또 즐겁습니다..

봉지에 공기가 많이 있으니 응가도 조용할리 없죠..!!

공기 빼줘야겠죠..!!

다양한 소리의 방귀소리와 함께..ㅎㅎ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들으니 넘넘 잼나고 즐겁고..!!

이 반죽을 가만히 놔둘리 없는 진이 호야*^^*

시작할 때는 부침을 해먹자 해놓고, 반죽을 보더니 돌면….

두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이거 친구 보여줘야지이~~~^^”

갑자기 친구를 보여주겠다니…ㅎㅎ

예상하지 못했던 놀이에 치우기 쬐끔 힘들었다는….ㅎㅎ

그래도 진이 호야 웃음소리에.. 비오는 날에도 즐거웠답니다..*^^*

그래서 오늘 응가랑 한판은………진이 호야 압승..*^^*

  1. 쇼앤슈
    2012.4.11 11:21 오전

    우와 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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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20 11:51 오후

    응가놀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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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진효성
    2009.2.4 12:37 오후

    응가나온다아~ 넘 재미있었겠어요 치우려면… OTL
    전 어릴때 밥을먹으면 배 전체에 다 쌓여있다가 응가로 나오는줄 알았어요
    식도, 위의 개념을 초등 고학년 이후에 알았답니다 ㅋㅋ 교육의 필요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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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허진하
    2009.1.17 9:01 오후

    저 흔적들이 아직도 바닥에 있다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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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정숙
    2009.1.10 5:28 오후

    진이 호야 응가로 한판.. 진짜 재밌는 응가놀이 했군요! 표정에서 다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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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위주연
    2009.1.10 5:37 오전

    엄마는 치우기 힘들었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밀가루로 응가놀이도 할수있군요. 굿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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