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의 꿈은 요리사~?

연령 8~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2월 1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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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택배가 왔습니다.

 

은서와 주말에 요리를 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물건을 주문했답니다.

 

은서가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과 요리사가 되고 싶은 마음…

 

딱히 지금 무엇이 되겠다고 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는 것이 즐거운지” 일단 해봐야 알겠지요?

 

이번 주말에는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에 맞는 독후활동을 하려고 은서와 계획했지요.

 


 

홈 베이킹, 피자만들기, 쿠키만들기… 에 필요한 것들을 보며 도구와 재료 탐색중입니다.

 

그리고 은서 은준이가 친구들과 선생님께 선물하고 싶다고 하여 선물용 포장 용지들도 조금 구입했구요.

 

과소비라구요? ㅋㅋㅋ

우리집은 사교육(학원 등)이나 학습지를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화센터 한 번 이용했다 생각하면 괜찮아요~~~^^

 

쿠키는 작년부터 여러차례 만들어보았기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은서와 채원(조카)이가 잘 합니다.

이젠 은준이까지 한 몫하지요.

 

하지만 은준이가 끼면… 재료가 자꾸 줄어요. 특히 초코칩 같은 거???

 

 


 

오늘은 여러가지 연습용으로 해보았어요.

 

내일은 정말 제대로 예쁘게 구워보자고 약속했네요~~~

 

 

채원이에게 할머니(나의 어무니~~) 드리라고 예쁘게 포장했는데 마땅한 스티커가 없어서…

비누 포장용 스티커를 붙였어요.

 

엄마 : 은서야, 매일 이렇게 쿠키를 굽거나 빵을 만드시는 분들은 참 힘들겠다. 오븐도 뜨겁고…

 

은서 :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엄마 : 어머나~~ 기특해라~~

 

(돈 받고 팔 거면서 ^^;;;)

 

은준이는 사진 찍는 엄마 못 먹을까봐 챙겨주느라 바쁩니다.

아들밖에 없구만.

 

——————————–

은서는 이 책을 읽고 결국 주인공은 “자기 꿈”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서운해 합니다.

공주가 꿈인 주인공인데 말이죠.

 

은서도 학교 생활에서 주인공과 비슷한 일을 겪더라도 (특히 지적장애 친구가 응가한 사건…) 유난 떨지 않고,

마음 깊이 이해하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쇼앤슈
    2012.4.6 6:17 오후

    넘 맛있어 보여요..

    URL
  2. 김주희
    2010.4.13 12:37 오후

    쿠키 정말 맛있어 보여요..저도 한 입 먹고 싶어지는데요^^

    URL
  3. 윤선재
    2009.3.11 7:55 오전

    쿠키냄새가 아침부터 먹고 싶어요…은서야 쿠키 남았니?

    URL
  4. 유수경
    2009.3.9 11:52 오전

    우와~~~쿠키 정말 맛나겠어요!!! 누나가 만들어준 쿠키 냠냠냠 먹는 은준군이 오늘따라 부러워보입니다 ^^ 요즘 저희 아들내미 맨날 뽀로로의 루피처럼 쿠키 만들자 하는디 당체 오븐이 없는 저희집으로썬…이거이거 지름신이 막 임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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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최윤희
    2009.3.9 8:47 오전

    맛난 쿠키,, 여기에도 배달 되나요? 은서도 요리사가 꿈이군요,,, 멋진 요리사,, 이쁜 요리사가 될 은서,,, 은서의 손맛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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