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방 일곱 동무’를 읽고…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3 | 글, 그림 이영경
연령 6~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8년 4월 10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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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를 읽고…

 

넘넘 이쁘게 수가 놓여진 반짇고리가 엄마 맘에 쏙 들어 딸아이에게 소개해 준

그림책입니다…

물론 요즘 우리나라 의복이랑 예전엔 어떻게 살았는 지에 대해 호기심을

비치는 시원이랑 보미 또한 엄청 좋아라하는 그림책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요즘 사극에 빠진 두 공주님… 자꾸 취침시간이 늦어져 걱정입니다.^^;)

 

바느질에 필요한 일곱 동무인 자,가위,바늘,실,골무,다리미,인두에 대해 먼저

알아보기로 했는데 울 시원이 인두가 뭐냐고 물어보니 국자처럼 생긴 거~ 라고

하며 거기에 숯을 넣어 이렇게 슥슥 다린다고 척척 설명을 하더군요…

오호~~~ 역쉬 유치원에 보낼만 합니다… 6살반일 때 선생님께 배웠다고 하더군요.

 

 

유치원에서 몬테소리 교육의 하나로 바느질이 있어서 홈질에 대해 알고 있는

두녀석… 그래서 우리도 한번 바느질에 도전해봤습니다…

물론 실을 매듭 짓는 거라던 지…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할 때 실이 꼬여

조금 애를 먹고 급기야는 바늘에 손가락을 콕 찔러 살짝 피도 봤지만

뭐 그까짓거 쯤이야~~~ 여자애들이라 그런 지 은근과 끈기로 정말 오랫동안

눈이 뚫어져라 천을 보며 바느질을 하더군요…

(덕분에 전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기도 했네요.^^*)

 

아씨방 일곱 동무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하지만 결국엔 서로가 도와야

멋진 바느질 솜씨를 뽐낼 수 있다는 걸 안다는 협동과 이해를 배울 수

있는 고운 그림책…

우리 아이들도 바느질하며 차분하게 참을성도 키우고 가위랑 골무를

서로 번갈아 사용하며 양보하는 것도 배우고…

재봉틀로 드르륵 단번에 뚝딱 뭘 만드는 것도 좋지만 한땀한땀의 어눌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물건이 소중하다는 것도 배우길 바래봅니다…

 

그림책 1권 읽어주고 엄마 욕심이 과했나???

여하튼 시원이랑 이종 사촌지간인 보미는 동생이 있어 양보도 잘하고

남의 맘도 살짝 헤아릴 줄 아는데 아직 혼자 크는 시원인 잘 하다가도

한번씩 고집을 피우기에 그런 생각을 해봤답니다…

 

 

  1. 쇼앤슈
    2012.4.6 6:13 오후

    저는 그냥 책만 읽혔는데 함 배봐야겠어요.

  2. 김주희
    2010.4.13 12:34 오후

    바느질 솜씨가 아주 훌륭한데요

  3. 이미진
    2009.3.14 2:46 오후

    멋진 독후활동과 사진편집 기술…^^;;
    둘 다 배우고 싶습니다.ㅎㅎ

  4. 유수경
    2009.3.13 9:22 오후

    시원양의 바느질 솜씨는 저보다 낫습니다 ^^;; 전 바느질 솜씨가 영 젬병이라 슬쩍 기죽고 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