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해도 적응잘하길 바라면서~~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4월 1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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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오줌 쌌다! (보기) 판매가 7,650 (정가 8,5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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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미노군 7살이랍니다. 이제 내년엔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것이지요.12월 30일에 태어나서 남들보다 뒤쳐질까봐 더욱 염려되지만, 제나이에 보내야하기에~ 요즘 공부같은것보다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또 의젓하게 자라도록 지도하고있어요.

사실, 초등학교 입학하게되면 낯선 환경과 더불어 쉬는시간/공부시간이 구별되어져서 화장실을 제때 못가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답니다. 그래서 울미노군에게도 그점을 일러주었어요. 그랬더니 미노군 다른책에 본것은 기억하고선 “공부하는시간은 쉿! 하는 시간, 쉬는시간은 쉬~ 하는 시간이야”그러네요.

그렇다고 해도! 걱정되는 엄마마음이기에 쉬는시간에 화장실가는 것을 참으면 [으앙, 오줌쌌다!] 책처럼 된다고 한번더 일러주고는 그 책의 주인공 찬규가 실수하는 장면을 그려보게 했어요.

먼저~ 그림의 아이 표정은 안좋아요. 당연히 실수를 했는데 표정이 안좋겠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윗옷을 칠해주고선 나머지도 그려내더니 쉬가 바지에서 흘러서 온 바닥으로 넘쳐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너무 재밌어하는거 있지요.

이렇게, 먼저 쉬는 시간에 화장실가지않고 참으면 공부시간에 실수를 하게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자기스스로 그려봄으로써 그러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미노에게 오래 남을꺼같아서 참 괜찮은 활동인것같아요^^

바로 [으앙, 오줌쌌다!]…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시리즈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찬규는 낯선환경과 더불어 화장실도 냄새나는것같고 해서 화장실에 가지않고 참다가 그만 벌을 서다가 복도에 실수를 하게되는 내용이랍니다. 더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 Click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선 어느 아이나 조금씩은 적응하지못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 도움으로 금새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리라 생각하네요~ 우리 미노군도 그러하기를 바라면서 미리 요책도 읽혀주고 재미난 그림활동도 해본것이구요^^

  1. 쇼앤슈
    2012.4.3 3:43 오후

    열심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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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7 12:31 오후

    똘돌하니 정말 공부 잘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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