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놀자> – 소녀와 친구하기,,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04 | 글, 그림 이수지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5월 22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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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나기~~>

 

<파도야 놀자>에는 한 소녀가 나옵니다.

 

음,, 채연이가 볼때는 채연이 친구가 되고

서연이가 볼때는 서연이 친구가 되는 그런 소녀요, ^^

채연이에게 소녀를 그려주었어요,

뒤에 두꺼운 도화지를 덧대어 그려주고 친구 옷 색칠해주자고 했지요,,

한참을 장난만 치더니 겨우겨우

친구 원피스를 노랑으로 결정해서 칠하기 시작했어요

 

채연이는 색칠하면서 끊임없이 친구에게 말을 겁니다.

“너 이거 색깔 좋아해?, 너 이거 좋아해,, 난 좋아해,, 음료수 마실래?”

엄마: “채연아,, 얘도 팬티 입었네? 채연이도 입었지?”

채연: ” 어,” 하더니 치마를 들어올리면서

         “난 분홍입었어,, 넌 무슨 팬티로 만들어줄까? 음,, 파랑으로 할래~~”

엄마: ” 그래, 채연이는 분홍, 친구는 파랑팬티 입었네…^^”

이번에는 옆에 있는 붓으로 장난을 칩니다.

채연: “간질간질,,,ㅋㅋㅋ 아이 간지러워~~ㅋㅋ”

엄마: “채연아, 친구 간지러워~~ 하지마~~”

채연: “싫어, 할꺼야,, ㅋㅋ 간질간질,,,ㅋㅋ^^”

한참을 이러고 친구를 못살게 굽니다.

그리고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채연: “엄마,, 나 목걸이 해줬어~~”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채연이가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그 목걸이를 빼서는 친구 목에 걸어준거예요,

너무 이쁜 생각이지요?

채연: “엄마! 근데 이 목걸이가 너무 크다, 그치~~”

엄마: “그러네,, 목걸이가 너무 기네~~”

친구 목에 목걸이 걸어주고 같이 손잡고 춤도 추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냥 종이에 소녀 한명 그려주었을 뿐인데 우리 채연이 이렇게 재밌게 놉니다.

말도 건네기도 하고,,,

앞으로 책의 주인공들 이렇게 그려줄까봐요,,

그럼 우리 채연이 친구들 많아지겠죠? ^^

  1. 쇼앤슈
    2012.4.3 3:15 오후

    아궁 귀여워라

    URL
  2. 김주희
    2010.4.7 12:29 오후

    파도야 놀자에 함께잇는 그림인가봐요??

    URL
  3. 문양실
    2009.6.6 12:06 오후

    저희 집에서는 이 소녀 이름이 ‘산이’예요^^(이수지 작가의 아이이름인 듯^^) 처음 읽어줄 때 산이라 했더니, 아이들이 자꾸 산이라고 불러요. 앞으로 책읽기하면서 책 속 주인공을 그리고 벽면에 붙여주어도 재미난 책코너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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