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으로 그림을…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04 | 글, 그림 이수지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5월 22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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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에 가서 파도도 봤지..?”

“네에~~ 또 가고싶따아~~”

“엄마도 또 가고 싶다..*^^* 파도가 철써억~~모래사장으로 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갈 때..물방을 뽕뽕뽕.. 기억나니.?”

“음~~~”

고개를 갸우뚱하는 진이..그러나 무조건 다아~~ 기억난다는 호야..ㅎㅎ

“우리 저번에 봤었지요오~~^^”

오늘은 파도가 거품이 되는 그 것을 이쁘게(?) 표현해 볼까합니다..!!

갑자기 ‘인어공주’ 이야기도 생각 나네요..

슬픈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오늘 우리는 신나게 놀아볼랍니다..*^^*

두부상자(?) 과자상자 안 버리길 잘했네요..

모아서…물감, 주방세제 물을 준비했습니다.

“어,,!! 물감이랑 물비누네.. 뭐하는걸까..!!”

진이가 즐거울 때 나타내는 특유의 억양..*^^*

“엄마, 이거 이렇게 하면 거품나는거죠..? 그런데 오믈은 물감도 같이해요?”

응~~오늘은 비누방울을 이쁜 색으로 한 번 해볼라고…ㅎㅎ”

호기심 가득친 두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준비….. 끝..*^^*

“자아~~불자~~ㅎㅎ”


“후우우~~~”

“후우우~~~”

물방울도 이리저리 튀어다닙니다…ㅎㅎ

그러다가 익숙한 솜씨에 비누 거품이 제법 생기기 시작하네요.

거품이 많이 올라오면 복사지의 이면지를 덮어줍니다..

그러면 그 거품들이 그림을 그리죠..^^

너무 세게 불어 얼굴에 튀어도 즐겁습니다.

거품이 넘쳐나서 종이가 젖어도 즐겁습니다.

방바닥까지 거품이 날아가도 즐겁습니다..

계속계속 불고,,,,, 불고,,,,,, 불고,,,,,,,

거품이 그림을 그립니다…

아니 우리가 거품을 그리고, 거품이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죠..*^^*


큰 거품은 큰 동그라미를…

작은 거품은 작은 동그라미를 그렸습니다.

거품을 내면서 방울 속에 방울, 또 그 속에 방울을 만들어 보고 보았답니다.

정말 이쁘고 신기해서 진이 호야 정말 좋아라 했지요..

처음으로 이렇게 해보니 실수가 많았네요.

다음번엔 원래의 계획대로 종이컵에 해야겠습니다….ㅎㅎ

아껴보고자 큰 그릇에 했더니….. 물감도, 물도, 물비누도 양은 많이 들고 색은 흐리네요..ㅡ.ㅡ

다음엔 작은 용기로 해서 진하고 이쁘게 더 해보렵니다…

  1. 쇼앤슈
    2012.4.3 3:14 오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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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7 12:26 오후

    와우..이거 생각보다 잘 되질 않던데..정말 훌륭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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