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배송되어온 파도야 놀자.
바다에 놀러간 소녀와 파도의 이야기가 글자 없이 그림만으로 펼쳐지는 이수지님의 그림책이랍니다.
책에 글밥이 없으니 예삐가 오히려 책을 보며 엄마에게 설명을 해주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파도야놀자를 따라그려보기로 했어요.
그림 그리면서 스스로 흡족해하는 녀석.
요미요미에서도 미술놀이 하는걸 무지 좋아라하더라구요.
만 4살, 그러나 31개월.
어린 예삐는 열심히 따라그려보지만 선, 곡선, 점, 이런것들로 도화지가 가득차네요.
예삐가 표현한 갈매기, 파도, 소녀, 조개랍니다^^
예삐가 새라고 그리고나서 엄마에게 고사리손으로 보여주는거에요^^
귀엽네요 ㅋ
울 아들아이도 이렇게 파도를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