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이와 효민이는 오늘 새색시가 혼인할때 타는 가마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한글공부하면서 [가마]낱말을 배운 적이 있는데, [가마]를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플레이콘으로 가마를 만들어봤어요…ㅋ
벽돌찍기로 플레이콘에 벽돌무늬를 넣어서 가마를 만든다고 하는 효민이~
효민이는 무지개가마를 만든다고 큰소리치네요… 엄마도움을 필요없다며 혼자서 만들더라구요…ㅋ
가마손잡이와 주황색 가마를 만들고 이제 가마지붕을 만들고 있어요…
지붕을 커다란 사각형을 만들어서 살짝 구부려주면 동그란 지붕이 되네요…ㅋ
효민이의 무지개가마에요…^^
여기 새색시가 타면 창문이 없어 아예 얼굴이 안보이겠네요…ㅋ
효원이는 엄마옆에서 엄마가 만드는데로 따라 만들었어요…
사각틀을 만들어 3단으로 올리면 가마본체 완성~!
지붕을 만들어 올리면 가마 다 만들었어요…ㅋ
효원이는 엄마가 만든 가마에 창문이 있는걸 보고, 효원이 가마도 창문을 만들어달래서 제가 플레이콘 하나 빼서 창문 만들어줬어요…ㅋ
가마 손잡이도 길쭉하게 만들었어요.
효원이의 가마랍니다. ^^
가마에 장식을 해주었어요…
혼인하는 새색시가 타고 가는 가마니, 알록달록하게 꾸며주기로 했어요.
플레이콘을 잘라서 돌돌말아서 사용했어요.
* 엄마의 꽃가마 *
* 효민이의 무지개가마 * * 효원이의 꽃가마 *
가마 3총사네요…^^
이제는 효원이와 효민이가 가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죠…ㅋ
우와.. 저 가마에 타고 싶네요.
가마가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