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똥꼬에게]똥 만들기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33 | 글, 그림 박경효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5월 2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6건

우리 몸의 모든 부위는 다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되지요.


책에 나온 신체부위의 그림을 그려서 무얼 하는지 이야기 해봤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ㅋㅋ 너무 단순해요.
입은 밥 먹을때 쓰고 눈은 볼때 손은 책 집을때 발은 응가하러 갈때 쓴데요.ㅋ
코와 귀는 뭘 하는지 잘 모르네요.ㅠ
입은 먹을때 말구 말 할때도 쓴다고 했더니 희수 말 잘한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ㅎㅎ
그래 너 말잘해!!
똥꼬도 만져보구요.ㅎ
똥꼬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했더니 응가 잘 해서 괜찮다구..뭔소리인지? 없어지면 안 된다는말인가 봐요.


밀가루 반죽으로 똥 만들기 했어요.
주물주물 마음대로 똥 만들기.

희수 똥은 머리띠도 되요~
아이들에게 똥은 더럽고 냄새나는게 아니라 내 신체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제부터는 응가 할때 냄새 난다고 하지 말아야겠어요

  1. 쇼앤슈
    2012.3.22 10:02 오전

    희수 정말 똑똑한 아이같아요.. 독후활동도 넘 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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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3.4 8:49 오전

    독후활동하는 아이의 표정에서 정말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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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심민영
    2009.12.23 3:05 오전

    오늘 우리 아이들 읽은 책이랑 같아요 ^^
    책 읽고 이렇게 독후활동도 해 주고 해야 하는데…ㅜ.ㅜ
    희수 너무 사랑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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