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달팽이 – 스카치테잎으로 달팽이 표현해 보기

연령 5~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월 8일 | 정가 11,000원

달,달, 달팽이

팽이, 팽이,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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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은이가 엄마아빠에게 읽어 주는 동시다.

비슷한 어감의 말들로 운율감도 있을 뿐 아니라 문장이 간결해서 6살 꼬맹이도 외다 시피 동시집을 읽는다.

세은양이 좋아하는 ‘말놀이 동시집’

 

이번에 세은이가 좋아하는 시로 간단한 독후활동을 해 보았다.

 

물레방아 카터기를 구입한 이후로 울 집에서 찬밥 신세가 되어 버린 스카치테잎.

빈 스카치테잎 케이스를 이용해서 달팽이 모양 찍기놀이 해 보았다.

처음에 스카치테잎 케이스를 스탬프 패드에 찍어 도화지에 찍어보았으나,

잉크가 겉도는 느낌이 나서 펠트를 스카치테잎 케이스 모양으로 잘라 덧붙여 줬다.

 

스카치테잎 케이스 달팽이가 달을 이고 간단다.

 

세은양도 달 이고 가는 중.

이고 간다는 말이 아직은 어려운 세은양에게 동시를 통해 ‘홀로’ ‘ 이고’ 등  어른에게는 쉽지만

유아에게는 낯선 단어들을 되짚어 보기도 했다.

 

스탬프패드에 찍어 간단하게 달팽이 형체 구사한 후,  세은양이 달팽이 꾸미기 했다.

 

 

 

울 세은양, 검정색으로 밤을 표현해 주고 달과 별을 함께 그려주더니… 이제 이름 쓰기로 마무리.

 

스탬프패드가 아쉬워서 바로 물감 투입.

이번에 밤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검정 도화지에 세은이가 좋아하는 빨간색 물감으로 달팽이 만들어 줬다.

 

  ’(달팽이가) 달을 이고 갈려면 달팽이 친구들이 많이 있어야 해요’

친구들이 많이 필요하다면 달팽이 부대를 만들어 버린 세은양

그런데 정작 달님은 달팽이 보다 휠 작다.

 

동그라미 달님속에 달님 심심하다고 별님까지 그려주고

달님이 외로울까 달팽이 친구들에 별님까지 만들어 준 세은양이, 이번에는 달님과 함께 달팽이 집에 놀러 간단다.

 

누나의 달팽이 시낭독에 달팽이팬이 되어 버린 동현군도

달팽이 만들기 해 보았다.

스탬프놀이로 달팽이 무늬 찍어 보기 

 

 

손에 힘이 부족한 동현군에게 이제 서서히 낙서하는 법(?)을 가르쳐야겠기에

도화지에 달팽이 맘껏 그려보라고 종이 건내주니

생각보다 원을 잘 그린다.

 

좋은 동시집 한권으로 아이의 어휘력도 향상되고 독후활동으로 아이의 창의력까지 증진이 되니

앞으로 자주 동시집 자주 읽어줘야겠다.

물론 아직은 내가 읽자고 하는거 보다, 세은양이 읽자고 하는게 더 많긴 하지만^^;;

 

  1. 쇼앤슈
    2012.3.7 4:12 오후

    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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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1.4.21 1:10 오후

    저도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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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주희
    2010.2.12 5:23 오후

    저만 사진이 안보이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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