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살아있는 미술관 이야기-동물가면 만들기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12월 4일 | 정가 18,000원

이 특별한 동물과 그림 책을 가지고 어떤 놀이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주 간단한 놀이를 하게 되었네요.
바로 동물 가면 만들어 쓰고 노는 거요.
살아있는 동물이란게 별건가 싶어서…ㅋㅋ

동물 가면 그림은 책꾸러기 사이트의 보물창고에 올라와 있는
자료를 다운받아서 사용했다지요.
색칠 하기는 넘 자주 하는 책놀이라 그런지…
요즘은 살짝 흥미를 느끼진 않지만…
가위질할 생각에 아주 들떠 하더라구요.

나름…열심히 색칠을 하네요.
우리 서윤이와 민재가 색칠한 동물 친구들 이예요.
서윤이가 호랑이와 개구리, 민재가 개와 고양이를 색칠했답니다.

가위로 가면 모양을 오리게 했어요.
두 개 중에 하나씩만 오리게 하고 다른 하나는 제가 오려준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오리는 건 가면 모양이 제대로 살 것 같지가 않아서요.ㅋㅋ
서윤인 뜻대로 안 오려진다고 막 불평하고 징징거리고 그러는데….
민재는 반을 뚝하고 잘라내고도 아주 만족스러워 하더라구요.^^

엄마가 오려 준 가면을 쓰고서야 서윤이는 무척 기뻐했다지요.
민재는 자기가 오린 가면을 더 좋아했구요.

가면 쓰고 한동안
동물 흉내내며 여기저기 돌아다녔답니다.
민재 강아지 울음소리 들어보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