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
지구 온난화 : 얼음이 녹으면 북금곰은 어떻게 될까?
1. 물을 얼립니다.
2. 살얼음이 얼었을 때 빨대나 나무젓가락을 꽂아 둡니다.
3. 책 표지에 투명지를 대고 그린 북금곰을 빨대에 붙혀 줍니다.
4. 꽁꽁 언 얼음과 얼음 위에 살고 있는 곰 가족을 햇볕 잘 드는 베란다에 놓아 둡니다.
유치원에 다녀 온 아이들이 궁금해 달려가는 곳은 바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된 북극이었습니다.
“아! 날이 따뜻해서 얼음이 다 녹으니까 북금곰이 살 곳이 없어졌네. 얼음 위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은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불을 끄고 나올거야. 물도 쓰지 않을 때는 잠궈 둘거야. 종이도 아껴쓰고 분리수거도 잘 해야겠지……”
넘 멋진 독후활동이에요.
항상 말로만 환경오염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만, 피부로 직접 느끼지 못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북금곰을 얼음 위에 두어 녹아 내린 물에 빠지게 했더니 비교가 잘 되었던 거 같아요.
흥미로워요~~
정말 산교육이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