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 분리수거로 온실가스를 줄여요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4월 25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 외 8건

책을 통해 ‘준’과 울 세 복덩이들 현호, 현빈, 예서도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임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온실가스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많이 만들어진다는 것두요~

프리즐 선생님과 여행을 마친 친구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통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의 재활용이지요~^^

 

그래서 울 복덩이들도 분리수거를 위해 연습을 해보았답니다.

일단 분리수거통을 네 개 (종이, 유리병, 플라스틱, 캔)를 A4용지에 한 장씩 크게 출력하구요..

여러가지 우리가 쓰는 일상용품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모아서 아래쪽에 분리할 품목을 따라 적게 했습니다.

따라 쓰면서 각각의 물건들이 어떤 재질이며 어느 통에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 어~ 여기 우리가 좋아하는 동원참치가 있네~

이걸로 맛있는 요리 해먹고 나면 겉에 빈 통이 남잖아~

이런 걸 캔이라고 하는데 철로 만든거지.

저기 복숭아 통조림 캔도 보이네~

그럼 이것들은 모두 뚜껑에 ‘캔’이라고 써있는 통에 버려야 하는거야~”

설명을 해주니 “나도 알아요~!” 하면서 잘 이해하는 듯 하더니…

실제 붙일 땐 좀 헷갈리는지 가끔 어디 붙여야 하는지 물어보곤 하더군요~^^;

녀석들 제법 진지하게 오리고 해당되는 수거함에 분리해서 잘 붙여줍니다~^^

울 예서는 그 와중에도 카메라에 설정샷을 날려줍니다~ㅎㅎ

똑같은 자료를 셋이 같이 썼으니 분리수거함에 붙은 그림들도 모두 똑같이 세 쌍씩입니다~^^;

공간이 좀 모자란지 현호가 그림을 옆으로 눕혀서 붙이기도 하고,

중간에 몇 개는 예서가 거꾸로 붙이기도 하니까…

울 현빈군, 왜 바르게 안붙이냐고 한소리(?) 하네요~

그러자 울 현호 왈

 ”원래 쓰레기 버릴 때 보면 거꾸로나 옆으로 들어있는 것도 많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붙여도 괜찮거든요~”라고  합니다~ㅋㅋ

 

암튼 이 활동으로 쓰레기를 분리해서 재활용하면 자원을 아껴쓰고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거나 화석연료를 태울 필요가 없다는 걸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실천해 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 쇼앤슈
    2012.2.16 10:04 오전

    울 아이도 신기한 스쿨버스 좋아하는데…
    아직 베이비와 키즈 시리즈 읽고 있어요~
    분리수거 활동도 해봐야겠네요

    URL
  2. 김주희
    2010.5.22 10:28 오후

    정말 멋지네요

    URL
  3. 박보경
    2010.5.21 2:10 오후

    유익한 독후활동이네요~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