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이가 제일 좋아하는 택배아저씨…^^
택배아저씨가 가져오는 채원이 선물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책” 이랍니다~ 택배아저씨가 초인종만 누르면
“채원이 책이다~~”
이번에 택배아저씨가 가져오신 책 선물을 보고
자기 아지트인 빨래터로 가서 읽고 있네요 ㅎㅎ
그림이 예쁜 진짜 나무가 된다면을 읽고 채원이와
도형나무를 만들어 보았어요~
전지에 커다란 나무를 그려주고~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오려서 풀과 함께 준비~
채원이가 풀칠해서 밋밋한 나무를 예쁜 도형나무로
꾸며줄거에요~~~
풀칠하다가 서로 붙어버려서 떼어달라고 하네요~
누나 하는거 물끄러미 바라보는 동생 ^^
도형을 붙였어도 웬지 썰렁해서 나머지 부분은 같이
색칠했답니다~
잘했다고 스티커 붙여주네요
동생에게도 마구 붙여주기
저희 집은 5층인데요. 아주 커다란 소나무가 베란다 앞에
있답니다. 5층까지 올라오는 큰~~소나무~
채원이에게 항상보는 소나무지만 크다는걸 다시 설명해줬어요.
진짜 나무가 된다면을 읽고 큰~ 나무 예쁘게 꾸며주고…
항상 보던 소나무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아웅.. 넘넘 귀여워요…
두분다 감사해요~ 네 요즘들어 힘드네요 22개월 차이 둘다 데리고 있는데…
29살로 20대인데도 체력이 딸려요 ^^;;;
밝은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육아하시기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