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꽃이 피었어요.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37 | 글, 그림 김진철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5월 20일 | 정가 15,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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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손가락 찍기로 만들어 두었던
꽃들을 이용해서 나무를 꾸며볼려고 해요.
울 공주님 왜 물감놀이 안해요?
이거보다 물감놀이 좋아요…
물감놀이 하자고 떼를 쓰네요.
물감놀이는 다음번에 하기로 약속을 하고.. 오늘은 나무를 꾸며보기로 했어요.
나무를 하나 그려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튼실한 나무가 생겼어요.
자기가 젤로 좋아하는 보라색 나무가 만들어졌어요.
제가 옆에 하나
그렸는데… 줄기는 다 어디로 사라지고. 잎들이 이렇게 하나로 뭉쳐졌네요.
꽃잎들을 가위로 몇개
잘라보더니 힘들다네요…
그래서 잘라주는건 제가 하고. 울 공주님은 붙이기를 해요.

여기저기 꽃잎을 붙여줘요.
엄마가 그린
나무에도 붙일것 좀 남겨달라니 전부 자기 나무에만 붙이네요.

꽃을
붙이면서 꽃이 언제피는지도 이야기를 해봤어요.

나무에 꽃은 언제필까?
음…
봄이요.
요즘에 나무에 꽃이 많이 펴요.
그래 지금은
5월말이니까 아직은 봄이네 늦봄…
겨울에 잎이 다 떨어졌던 나무가 따뜻해지면 꽃이 피지…
무슨 꽃이 제일 기억에나?
아파트 앞에 핀꽃!
전에 열매주은나무…
아 매실나무를 이야기 하나보네요. 분홍꽃이 피었던 매실나무. 얼마전에 아기 매실이 떨어진걸 주웠던것이
기억 나나봐요.


완성된 나무네요. 줄기에도 꽃이 한가득 피었어요…


꽃이 없어서 엄마나무는 색연필 꽃이 피었어요.
울 공주 꽃좀 그려달라니 거부하네요… 자기 나무 꾸미기에 정신이 없어요… ㅜㅠ


이참에 나무 라는 글자도 써보고… 자기 이름도 적어봤어요.
[나무]를 세로로 쓰는 바람에 글씨가 이상하네요.
삐뚤빼뚤이지만 이름도 잘
썼죠…
이렇게해서 꽃이 활짝핀 나무가 완성되었어요…

  1. 쇼앤슈
    2012.3.14 2:43 오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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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수진
    2011.6.3 1:12 오후

    어머나.. 잘 붙였네요. 지윤이는 미술적 재능이 뛰어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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