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안녕!] 달팽이식구들 안녕!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39 | 글, 그림 한자영
연령 2~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5월 20일 | 정가 11,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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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활동에서 비오는 날의 모습을 유민이와 재민이가 함께 그림으로 표현을 했었는데요.
벽에 붙여두니 좀 허전하여 비를 좋아하는 세 친구 지렁이, 달팽이, 거북이를 더 꾸며보기로 했었답니다.
오늘은 먼저 재민이랑 달팽이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집에 모아둔 조개껍질 상자 가져와서 달팽이집을 어떤 것으로 할지 골라봅니다.

달팽이가족을 꾸밀거라며 우리집처럼 네 식구로 결정을 했답니다.
엄마와 아빠는 커다란 전복껍질로, 누나와 재민이는 작은 조개껍질을 골라 재민이가 원하는 위치에 붙여 주었어요.

손이 닿으면 더듬이가 쏘옥 들어가버리는 달팽이,
달팽이 눈은 더듬이 끝에 있다는 걸 예전에 아이들이랑 책을 보며 알게 되었다지요.
달팽이는 시각이 매우 나빠서 아주 가까운 거리의 물체만 알아볼 수 있다네요.
달팽이가 나오는 그림책을 한 권 골라 읽어본 뒤 달팽이가족을 그려봐요.

달팽이가족이 시원한 비를 맞기 위해 소풍을 나왔답니다.
아빠가 앞장서고, 엄마랑 누나랑 재민이 달팽이가 뒤를 따라갑니다.

달팽이 꾸미기를 끝내고 우리가 아는 달팽이노래를 찾아봤는데 세곡이나 되네요.

그 중에 말놀이 동요집 씨디를 틀어 오랜만에 달팽이 노래를 신나게 불러봤어요.

달, 달, 달팽이
팽이, 팽이, 달팽이

달 뜨면 달이고
더듬 더듬
밤길 홀로 가는 달팽이~~

동시 속의 달팽이는 밤길을 홀로 가지만 우리집 달팽이는 함께라서 무섭지도 외롭지도 않겠어요. ^^

  1. 쇼앤슈
    2012.3.13 10:12 오전

    와.. 이런 방법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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