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는 뭐든지 자기 멋대로야!-릴리처럼 식빵얼굴 꾸며요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35 | 글, 그림 케빈 헹크스 | 옮김 이경혜
연령 5~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12월 18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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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는 뭐든지 자기멋대로야!!

이 시리즈는 다 좋아해요.

그래서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꺼내와서 읽어달라고 해요.

 

릴리가 주인공인 책들이 좀 더 아기자기 이쁜 맛이 있는거 같고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릴리의 멋진 날에 나오는 릴리^^

릴리는 정말 개성만점에 정말 정말 이뻐요~

오늘 본건 체스터가 주인공이에요.

그래도 릴리도 나오지만요 ㅎㅎ

 

체스터와 윌슨은 새로 이사온 릴리와 안 어울리려고 피해다네요.

왜냐면요 릴리는 용감해보이려고 일부러 반창고를 막 붙이고 다니는

좀 개성이 강한 아이거든요.

 

 

희수도 릴리처럼 반창고 붙였어요.

팔에 하나 다리에 는 큰걸로 하나~

ㅋㅋ 뗄때 아프고 끈적거려서 싫다고 하면서

왜 릴리는 반창고 붙이고 다니는거야? 하면서 되물어요.

 

이런 릴리와 체스터랑 윌슨은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정도로 그렇게 잘 지냈어요.

체스터랑 윌슨이 같이 했던 일을

이제는 릴리와 함께 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세친구들

 

셋이서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정말 이뻐요^^

케빈 행크스의 그림 정말 이쁘고 귀여워서 보면 볼수록 더 끌리는 그런 맛이 있어요.

희수도 그래서 그런지 이 시리즈는 다 좋아하더라구요.

페이지수가 꽤 되는데도 정말 좋아해요.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있어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그걸 탈피하는건 어려운 일이자나요.

늘 먹던데로 구운빵에 잼과 땅콩버터를 발라서 아침을 먹으려는 체스터랑 윌슨에게 릴리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요.

먹을때도 그냥 먹는것보다 요렇게 꾸미면서 먹으면 더 잘 먹는데

이거 보더니 바로 따라하겠다네요.

ㅋㅋ 희수도 식빵 먹을때는 꼭 구워서 딸기잼에 우유하고만 먹는데

 

집에 있는 과자 탈탈 털었어요.

치즈가 있어서 길게 찢어서 머리카락 하면 좋겠다 했더니

수염으로 꾸며주네요^^

 

이제는 엄마 꾸밀차례래요.

엄마는 머리카락이 포인트^^

 

이건 머리 양쪽으로 길게 묶은 자기^^

 

몸도 꾸며야 한대서

몸에 바로 다리가 ㅋㅋ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다시 옮겨서 꾸몄어요.

 

다 꾸미고 이쁘다고 희수가 혼자서 찍은 작품사진이에요.

얼굴 밑에 동글동글한건 옷 장식에 있는 레이스고

옷에도 온통 장식이래요.

^^ 오랜만에 이런거 해서 그런지 정말 즐거워 해요.

음식놀이는 할때도 즐겁고 하고 나서 먹으니 즐겁고~~

ㅋㅋ 사실은 하면서 먹으면서 했어요.

 

 

 

  1. 쇼앤슈
    2012.2.20 2:54 오후

    책보면서 흐믓해아는 표정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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