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팔랑 버들잎 여행]나뭇잎에 그림 그리고, 나뭇잎으로 퍼즐을 만들어 보아요!

시리즈 과학 그림동화 34 | 글, 그림 안네 묄러 | 옮김 김영진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4월 29일 | 정가 12,000원

** 독후활동 – 팔랑팔랑 나뭇잎과 여행하기!

 

<팔랑팔랑 버들잎 여행>을 읽고 아이와 함께 재미난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나뭇잎에 전화번호도 써 보고 싶고, 살랑살랑 헤엄치는 나뭇잎 물고기도 그려보고 싶었답니다.

 

자, 그럼 나뭇잎을 찾아 밖으로~~^^

 

아파트 단지 주위를 돌며 떨어져 있는 나뭇잎들을 찾아 보았어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나뭇잎은 많았지만, 작은 나뭇잎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건 없다는 생각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을 줍기로 했답니다.

 

구석구석 잘 살피니 떨어져 있는 나뭇잎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여기도 있어요! 저기도 있고요! ^^





 

이렇게 모아온 나뭇잎이에요.

살구 나무 밑에는 고운 빛깔의 살구도 떨어져 있었답니다.^^

 

 

 우리 준이, 책에서처럼 나뭇잎 그림을 그려 보고 싶다네요.






 

풀로만 붙이면 쉽게 떨어질 것 같다며 투명 테잎으로 마무리까지~^^

나뭇잎으로 꾸민 물고기와 사자예요. 나뭇잎 그림이 참 멋지죠?

 

 

 

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얼마 전 3주 동안 매일 매일 숲에 다녀왔거든요.

평소엔 1주일에 한 번씩 숲날에만 숲에 가는데, 이번엔 숲달이어서 마음껏 숲과 만나고 왔답니다.

매일 매일 만나는 숲은 정말 특별했어요.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숲의 숨결, 생각만해도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두 번째로 ’나뭇잎 퍼즐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아마도 숲과 만나며 했던 놀이인 듯싶어요.


 

먼저 나뭇잎에 그림을 그려요. 나뭇잎 퍼즐을 만들 때는 커다란 나뭇잎이 더 좋겠죠.

우리 준이는 이렇게 웃는 얼굴을 그렸답니다.

 

그림을 그린 후엔 오려 주세요.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조각으로..


이렇게 오린 퍼즐 조각을 잘~ 맞춰 보세요.

나뭇잎으로 만든 퍼즐이라 그런지 싱그러운 향기가 솔솔~ 나는 듯했어요.^^


 

** 나뭇잎과의 새로운 만남, 참 소중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_______^

 

  1. 쇼앤슈
    2012.3.13 10:05 오전

    언넝 봄이 와서 저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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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은옥
    2011.7.16 3:00 오전

    나뭇잎을 주워 모으는 것만으로도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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