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 삼형제(워크지,연극하기)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16 | 이현주 | 그림 이수아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월 25일 |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부자가 된 삼 형제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ㅁ 워크지 활용ㅁ

삼 형제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내용 정리 후,

나라면 은돈 한 냥으로 무엇을 사고,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비룡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워크지가 있으니 다운받아 활용하세요. (포스팅 하단에 워크지 주소)

사진이 많이 첨부된 활용도 높은 워크지랍니다.

 

아이에게 삼 형제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물어보면 술술 대답을 잘합니다.

그런데 쓰라고 하면 망설여지는 건 바로 작은 칸 때문이지요.

논술이나 독후감 쓰기에 있어서 요약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한 이야기에서 핵심만 추려서 쓸 수 있도록 지도했어요.


 

삼 형제가 은돈 한 냥으로 지팡이, 북, 장구를 산 것은 아마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일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좋아하는 것을 실컷 해보고 죽으리라는 결심에서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건데 가난하게 살았던 삼 형제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돈을 쓰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은돈 한 냥은 지금 돈으로 6천원의 값어치라고 하지만

현재의 금액으로 환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돈을 쓰고, 내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아이가 이 부분을 잘 못찾아내서 설명이 길어졌네요.

ㅁ연극하기 ㅁ
1. 손가면 만들기
염색 크레파스로 색칠을 한 후에 종이를 덮고 다리미질 해주면 천에 염색이 돼요.
다리미로 열을 가하기 전에는 끈적거리고 손에 묻어나니 주의하세요.
다림질 후에는 천에 스며들어 염색이 되면 묻어나지도 않고 매끈해진답니다.

 

2. 등장인물 가면 만들기
할머니댁에 가서 색칠하고, 집에 와서 동생은 자고 누나가 혼자 다 오리고 구멍 내고, 고무줄까지 달아놓았어요.

 

3. 도깨비 용품 만들기

-도깨비 방망이

신문지를 은박지에 말아 방망이 형태를 만든 후에 뽕뽕이를 붙여 주세요.

그리고 우유페트병에 도깨비 방망이로 소원을 빌고 싶은 것들을 넣으세요.

은수는 먹을 것으로 장난감 음식들, 쌀, 전단지에서 오린 것들을 넣었어요.

은지는 돈과 보화를 넣었지요.

방망이를 흔들다가 보자기에 쏟아 놓으면 됩니다.

초간단 도깨비 방망이 완성!

 

-도깨비 뿔

은박지를 뭉쳐 삼각뿔을 만든 후에 핀으로 고정시켜주었어요.

은수는 생일파티 모자를 두 개 쓰고 나타났어요.^^

아이디어 좋은걸요.~

 

4.연극하기

연극을 위해 땀까지 뻘뻘 흘리는 모습~

간만에 에어컨 틀어 놓고 연극 열연 들어갑니다.

 

은지와 콘티짜고 은수에게는 설명하고 카메라 감독 아빠의 Q사인에 맞추어 시작되었지요.

은수의 에드리브때문에 이야기가 조금씩 변형이 되었지만

전래동화는 원래 말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상황에 맞춰 전해지는 이야기말이다보니

이것도 의미가 있네요.^^

 

-맏이 이야기-

아들 도깨비가 맏이를 알아 보고 달려와 겁을 주고,

도깨비들이 쏟아 놓은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승댁 딸을 고치는 방법을 듣게 돼요.

도깨비들을 놀려 주려고 지팡이로 기둥을 탁! 쳐서 놀래켰더니

누나 도깨비는 도망갔으니 아들 도깨비는 도깨비 방망이가 쏟아낸 음식 담느라 떠나지를 못해요.

 

 

-둘째 이야기-

북소리로 호랑이를 물리친 줄 알았으나

아들 호랑이가 대체 죽지를 않아요.

들쳐 업어 호랑이 가죽을 얻어 보려 하지만…

누나 호랑이도 들쳐 매고 가래요.

에구~ 이러다 둘째 호랑이 가죽 팔기 전에 몸살 나겠네요.

어휴! 무거워~ 부자 되기 어려워요.

 

 

-셋째 이야기-

호랑이 굴에서 자게 된 셋째.

장구를 쳤더니 누나 호랑이는 신 나게 춤을 추는데

아들 호랑이는 착한 호랑이라며 셋째게 친한 척 해요.^^

 

연극하고 보니 우리 아들 도깨비 가면을 안 썼네요.

열심히 색칠하더니 도깨비 뿔과 방망이에 빠져서 잊어버렸어요.^^가면이 아이들 크기에 맞게 제작되어 맏이 가면 쓰고 했어요.

호랑이와 도깨비 역할을 잘 소화해 낸 우리 아이들이 최고배우랍니다.

배우들과 함께 기념촬영!

연극이 끝난 후에도 도깨비와 호랑이 놀이에 빠져서 

한참을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며  뚝딱!

호랑이가 되어 으르르릉!

늦은 시간 소란스러워 다음에 하라고 했더니 방안으로 뭔가를 들고 가더니

테이블 위에 ‘소극장’을 꾸미더라구요.

그동안 만들어 두었던 인형과 소품들을 이용하여

누나의 이야기대로 은수는 상황을 움직여가면서 놀더라구요.

연극 동영상과 더 많은 사진은 블로그에 있어요.

http://blog.naver.com/eun9685/50116757001

 

  1. 쇼앤슈
    2012.3.12 11:45 오전

    우와.. 넘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URL
  2. 김예솔
    2011.8.29 9:57 오후

    연극하기 놀이, 부러워요!!

    URL
  3. 정미란
    2011.8.1 12:26 오후

    와~ 넘 멋진 활동이네요.
    워크지 저도 활용해봐야겠어요.
    즐겁게 노는 아이들 넘 이쁩니다!! ^^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