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색깔을 보면 알수 있어

 

주위를 둘러보면,,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것이 참 많은거 같아요

오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도 시각이라고 하는데…

색을보면 먹을 수있는것인지 못먹는것인지 구분 할 수 있고,  식물들도 색깔을보면,, 물이 필요한지,, 병에 걸렸는지..

또,, 하늘색만 봐도,, 비오겠다… 눈오겠다,, 느끼잖아요…

이처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는건 참 많은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그림이나 사진을 봐도 좋고,, 아님..실사,, 신고 있던 양말을 보면서도

ㅎㅎㅎㅎㅎ 색깔을 보면 알수 있어에 나와요.. ㅋㅋㅋㅋ

 

 

 

똑같은 모양의 사과를 그려주고 빨간 사과는 최군이 그리고,,,  덜익은 파란 초록사과는 엄마가 색칠하기로 했어요

 

 

 

못먹는 사과라 말해주면서,, 빨갛게 익어야 먹을 수 있는거야,,

 

초록을 그리고 싶답니다…. ^^;  맘대로 하시라고,,ㅋㅋㅋ

 

그리면서도,, 대화를 많이 해요…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사과그리면서 책에 있는 식빵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어요..

 

최군 탄 식빵을 가르키며,,못먹어~ 썩었다요~~ ㅋㅋㅋ

 

조금만,, 색이 검거나 하면,,,썩었다고,,, 못먹어하며,,안먹을려고 하는 최군…

 

표현들은 엄마가 딱히 알려주지 않아도 책에서도 보고,, 어린이집에서도 듣는게 있으니..  새로운 단어들을 어찌나 많이 쓰는지…

 

 

엄마가 보조 좀 해주고,,, 완성된..  덜익은 초록사과와,,, 잘익은 빨간색 사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건 빨간색 사과예요..

 

엄마는 빨간색 사고 먹고 싶어요  하니깐,,  주까??/ 주까?? 하면서,, 집어주네요..ㅋㅋㅋㅋ

 

 

 

양말도 새양말과,, 더러운 양말은 색깔만 봐도 구분할 수 있죠.. ^^

 

색깔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과일이 덜익었는지 잘익었는지

 

덜익은거 먹으면 배가 아야한다고 아프다고 애기해줬더니,,,,  배아파 하면서 따라하더라구요..^^

 

 

덜익은 과일 엄마한테 먹이는 최군…

 

 

먹고 배아파서,,아야~~~~ 아야~~~~  아픈 시늉했더니..

 

좋덴다,, 

 

 

어설픈 엄마의 그림솜씨.. 방출,, ㅋㅋㅋㅋㅋ  최군이 좋아하는 포도를 그려봤어요..

 

중간에 썩은 포도 2알

 

 

최군 딱 보자마자 써겄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포도는 잘 익은게..진한 보라색인데.. ㅋㅋㅋ 색 선택을 잘못했는가,,

 

최군,,썩은 포토알에만 급관심을,,ㅋㅋㅋㅋㅋ

 

 

자꾸 썩은거 준댑니다…ㅠㅠ

 

 

 

색깔을 보면 알 수 있어 작은 책 한권이지만,,이 속에서 참 많은 내용을 아이와 대화로 이야기 할 수 있더라구요..

날씨를 얘기할 수 있고,, 식물에 대해 얘기할 수 있고,,

색깔만 봐도 알 수 있는건 주위에 참 많아요… 육아 초보인 최군맘에게 요런 책은 다른엄마표가 필요없어서 참 부담없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