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라면 징그러운 생각부터 앞서는데
이 책은 박쥐를 귀엽게 그렸다.
사이즈, 먹이, 사는 곳 등 어린아이들이 상식으로 알아야 할 만큼의 내용이 들어있다.
이 박쥐는 몸 길이가 3cm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종류이다.
날개를 편 길이가 15cm란다.
뒷장에 실제 사이즈 그림이 있는데 참새보다도 작다.
아무래도 과학책이라서 상식도 늘릴겸 다른 과학책을 더 참고로 하여 박쥐에 대해 정리해보게 했다.
색칠까지 했더라면 더 예쁜 독후활동이 됐을텐데….
참고로 한 과학책은 사진이 적나라하여 박쥐가 징그럽게 느껴졌다.
그래도 꽃의 수분도 돕고, 해충도 잡아 먹고, 배설물까지도 여러 동물의 먹이가 된다니 쓸모있는 동물이다.
에궁… 안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