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의 엉뚱한 소원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이해하고 이해 시킬수 있는 책입니다.
조금 글밥이 있나 싶었는데, 2학년 올라가는 쩡이 찬찬히 앉아 혼자 다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는 그림 색감에 대해 감명 받은듯 이그림 너무 이쁘다를 연발, 빕스의 마음도 헤아리더군요. 내 마음대로 안될때, 누구나 무언가를 상상하는데, 빕스와 쩡이는 그 마음을 공유하는듯 엉 이해해를 연발하면서…
워낙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생각나무 꾸미기를 독후 활동으로,,,
일이 일어난 순서대로 주제어를 찾아 나무를 완성하는 끝에 빕스를 그리는 일까지 잊지 않고 찬찬히 그림책을 상기 시켜보았습니다.
맵도 이렇게 그림화 할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