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면???” ▶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독후활동

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 글 김소민 | 그림 소윤경

연령 7~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2월 2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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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고요? 겁 많고 허약한 동동이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는 ‘비룡소_독서레벨 2단계_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랍니다.
영혼이 바뀐다는 엉뚱한 설정에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귀엽고 재미있는 이야기~

동생과 영혼울 바꾸려던 계획이, 아빠와 동동이 영혼이 바뀌어 버렸어요.
아빠가 된 동동이가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라는 그림… 딸아이 우하하~ 웃으며
부끄러워!! 하며 두눈을 가려요. ㅎㅎ.. 거기에 방귀를 뀌었는데 그 큰소리에 엉덩이가 폭발하는줄
알았대요. 딸아이 깔깔 웃으며 정말 이렇게 영혼이 바뀌면 재미있을까?? 갸웃..
혼자 두아이를 키우는 아빠에게 선이 들어와 만나는 자리에서… 떡볶이집에 데려가지 않나
떡볶이 국물이 묻자 “찌찌” 있는 부분에 국물이 묻었다며 얼른 닦으라고 하는 동동 아니 아빠~^^

영혼이 바뀐다는 엉뚱한 설정에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현실과 환상속에 아빠와 몸이 바뀐 동동이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아이다운 시선과 느낌으로
표현을 하고 있어 또래 아이들의 공감대와 재미를 주고 있는 동동이의 영혼 성장기 이야기를 읽은후
딸아이에게 다시 한번 물었답니다. “”영혼이 바뀌는 캡슐이 있다면 누구랑 바꾸고 싶어?” 라고요…
몇초 생각하던 딸아이 “꼭 사람이랑 바뀌어야해?? 동물도 괜찮아??” 꼭…사람일 필요는 없겠지요? ^^
”난, 새가 되고 싶어~ 하늘높이 날아보고 싶어~” 사람이 아닌…. 새가 되어 높이 날고 싶다는 딸아이
생각이 다소 엉뚱?하지만….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을 읽기전… 시쿵둥한 반응였던것에
비하면^^금은 긍정적으로 상상력을 갖게 된거 아닌가 싶어요^^

새와 영혼이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혼을 바뀌는 캡슐을 새에게도 먹여야겠죠?
하늘을 나는 새에게 어떻게 캡슐 먹일껀데? 라고 했더니… 손을 뻗어 캡슐을 먹이겠대요.
그 높은곳까지 어떻게 가?? 길다란 사다리 타고 올라가지~ ^^

그리고 왜 새랑 바뀌고 싶은건지 써보고…

딸아이가 새랑 영혼이 바뀌고 싶은 이유는..
”나는 새가 되고 싶어요. 새가 되어 하늘 높이 날아가고 싶어요”
랍니다^^ 요즘 답답함 많이 느껴서인지… 하늘을 훨훨 날아가고 싶은가봐요^^;;

영혼이 바뀐다는 엉뚱한 설정에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현실과 환상속에 아빠와 몸이 바뀐 동동이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아이다운 시선과 느낌으로
표현을 하고 있어 또래 아이들의 공감대와 재미를 주고 있는 동동이의 영혼 성장기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