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영 글.그림 [비룡소]




한지에 그린 그림처럼 색감이 은은하면서 표현이 잘 되어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빗소리가 느껴지면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비가오면 아이들이 먼저 찾아오는 그림책이 될 거 같아요~

그림책을 가져온 막내 데이빗 하지만 다니엘도 보고싶죠^^

첫표지가 먹물에 번진 글이네요 보슬보슬~~ 비오는거 같죠?^^

톡톡! 비가 내린다~라며 외치는 네살 축복둥이들 꿈틀꿈틀 지렁이들이 나오니까 엄마지렁이 아빠지렁이

서로 자신의 이름을 대며 누구 지렁이야~~라며 이야기를 하네요^^

글밥은 없지만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세아이 옹기종기모여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지렁이, 달팽이, 거북이를 보며 즐거워합니다.

[비야, 안녕!] 그림책을 본 우리삼형제 물놀이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런… 비가 내려도 그림속 삼총사처럼 놀릴수도 없고…

다니엘이 창고안에 있던 물총을 찾아와 물을 넣어 동생들과 베란다로 나갔어요

비는 우리집 토마토에 물을 준다며 물총으로 쏴주시네요….


창을 바라보며 물총을 쏴주시는 삼형제

정말 비가 내리는거 같죠? 빗소리를 내며 비를 만들어봅니다.

물감으로 지렁이와 달팽이, 거북이를 그려주었더니 마구마구 물을 쏴주시네요

색깔비가 내린다며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놀이를 만들어주는 [비야, 안녕] 우리삼형제도 삼총사처럼 즐겁게 놀아주네요

휴일아침 아빠가 비상근무로 급하게 회사에 가셔도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자고 조르지않고 물총으로 베란다에서

잘 놀아주네요 고마울따름이죠 욕조에서도 한바탕 물놀이를 해주시는 아이들

달팽이 흉내도 내어보고 지렁이,거북이 흉내를 내며 놀아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연속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읽고 놀이도하고 비가 내리면 또 인사를 하겠죠~

비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