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정말 담백한 느낌의 책을 읽은것 같다.
어찌보면 정말 정말 너무나 잔잔하다 못해 밍밍한? 내용인데
어찌된 일인지 읽고난 후 화려함으로 무장된 어느 책보다 더 많이 가슴에 남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 느낌은 딸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나보다.
자기도 꿈을 나르는 책아주머니 처럼 다른 사람에게 감동과 꿈을 심어주고싶단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이 쓴 동화책으로 말이다^^
그러게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의미가있어진다면 그것 보다 아름다운 일이 또
어디있겠니….그렇게 휘모와 엄만 그림쟁이 모녀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세겨본다….
‘꿈을 나르는 책아주머니’ 이 책은 더운 여름 여기저기 작극적인 내용으로
정신이 없을때 읽으면 좋을책으로 추천합니다.
좋은 책이 주는 영향력을 잔잔한 부채 바람 처럼 느낄 수있는 멋진 책!
저희모녀도 오늘 하루 책속에 푹 빠져보고 싶네요^^
아이의 글씨가… 예술^^
이책은 제목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도 구매해서 아이와 함께 읽고 독후활동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