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와 함께 한 독후활동은 비맞기~
처음으로 입어 본 우비예요.
쭈니에게 조금 많이 크네요.
엄마에게 안겨서 비오는 날 외출한 적은 있는데요
이렇게 우비입고 나와서 노는 건 처음이예요.
신나서 어디론가 막 달려가요.
무얼 보나 했더니 나뭇잎 위에 물방울을 열심히 보고 있네요.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듣고 있나봐요~
빗방울이 모여서 생긴 물웅덩이에서 찰박찰박 물장난도 신나게 해요.
미끄럼틀에 내려앉은 빗방울도 만져보구요..
비야, 안녕! 하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쭈니 정말 신났답니다. ㅎㅎ
넘넘 귀여워요..